[달에 쓰는 편지] 시간이 다른 우리
같은 하늘 다른 시간
글 입력 2017.08.0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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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소중한 네가 손 틈 사이로 빠져나가 버릴까 봐
손을 꽉 쥐어보지만
넌 이미 내 손 틈 사이로 빠져나간 후였다.
시간이 달라서 너무 밉다.
이렇게 예쁜 너를 평생 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할 텐데
시간이 달라서 그게 너무 밉다.TO. 내 고양이들에게...FROM. 집사올림...PS.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 사랑해~[이채연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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