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lnerant] 사는동안에 -02
글 입력 2017.08.0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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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이런 그림체로 일러스트나 만화를 그리면-> 만화그림체..? -> 오타쿠..?하면서 '별로' 라는 뉘앙스를 많이 느낍니다.누군가의 노력이 들어간 만큼 조금은존중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배지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왜 오타쿠들은 부정적인 시각을 받는지 생각하게 되네요..!
오타쿠 활동을 즐기는 것 자체가 길티 플레져에서 몇 번 더 덧씌운 느낌이 들어요!
저 같은 경우도 생각해보면 만화책 사러 책방가면 이상하게 눈치 보게 되고 그런 게 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한 번쯤은 오타쿠 얘네들은 뭔가 편집증적이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고..
남일 같지가 않군요..! 화이팅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닌데 타인에 의해 자신의 일이 부끄러운 일이 된다는 게 많이 안타까워요
응원 감사합니다!
하지만 무언가에 흠뻑 빠져든다는 것만큼 멋진 일이 또 있을까요! 스스로 당당해지시면 다른 사람도 함부로 생각하지 못할겁니다. 물론 지은씨도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힘든거겠죠 ㅠㅠ그렇지만 만화와 그림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분이니 언젠가 분명 서스럼없이 말할 수 있게 될거라 믿어요. 화이팅입니다!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기고도 하고 SNS에 제가 그린 그림도 가끔 올려보기도 합니다.
역시 만화나 그림이 반사회적인 일도 아닌데 부끄러워 할 필요는 없겠죠?
응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