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엄마의 글쓰기 코칭

엄마와 아이가 성장하는 글쓰기
글 입력 2017.07.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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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자존감을 높이는 엄마의 글쓰기 코칭


엄마라는 단어가 점차 친근하게 들려오는 20대 후반.
주위 사람들이 하나둘씩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돌보는 모습을 보면 새삼 느끼는 바가 많다. 학창 시절 여행 다니기 바쁘고, 옷 사기 바빴던 친구들이 어느덧 자신의 것이 아닌 아이의 것을 사기 바쁜 엄마가 되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얼마 되지 않아 그들이 아이 교육에 발 벗고 나설 모습도 쉽게 상상이 된다.

가끔 아기 엄마가 된 친구들은 자녀 교육에 대해 고민을 늘어놓는다. 아직 걷지도 못하는 아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는 학습지를 해야 한다는 둥 바람을 놓는다는 것이다. 이제 막 세상을 만난 아이에게 벌써부터 그렇게까지 하지 않겠다는 것이 친구의 입장이지만 아이가 점차 자랄수록 자녀 교육의 고민은 좀 더 심각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점차 나 자신이 부모 세대로 접어들다 보니 이런 친구들의 고민이 마냥 남일 같지가 않다. 특정 자격시험을 통해 '엄마'라는 자격증을 딴 것도 아니기에 모두가 서툰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 서툰 초보 엄마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아이에게 있어 정말 중요한 시기라는 것이 사실이다.

다행히(?) 나는 봉사하는 기관을 통해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도) 여러 아이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활동을 막 시작할 무렵에는 아동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였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점차 쌓이다 보니 나름의 아이 교육의 지침을 갖게 되었다.

이미 많은 교육 전문가들이 말해 온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건 바로 아이와의 소통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것.

방송이나 책을 통해 그 말을 접할 때는 '뭐 당연한 소리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마주하고 있으면 그 말이 정말 많이 와닿는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자신이 하는 행동에 늘 자신감이 넘친다. 실수를 해도 주눅 들지 않고 다시 도전한다. 그런 아이의 모습은 누구보다 빛이 나고 그를 중심으로 다른 아이가 자연스레 따르는 것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유년기만큼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자존감을 높이는 엄마의 글쓰기 코칭>>
엄마와 함께 하는 글쓰기는 왜 중요한가?


그리고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아동교육에 관심 많은 한 사람으로서 <자존감을 높이는 엄마의 글쓰기 코칭>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글쓰기는 소통의 수단에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대화와 달리 심도 있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서 표현하는 글쓰기. 이러한 글쓰기를 가장 유대감 높은 엄마와 아이가 같이 한다면 얼마나 멋진 효과를 갖게 될지 기대된다.

또한 '봄이 엄마' 한지원 작가 와 '근욱 엄마' 정희선 작가는 오랜 시간 방송가를 지켜 온 베테랑 방송작가분들이다. 글쓰기를 배우기에는 부족함 없이 훌륭한 선생님인 것이다. 그렇기에 <자존감을 높이는 엄마의 글쓰기 코칭>은 단순히 자녀 교육만을 위한 책이 아닌 엄마 본인의 자기개발서이기도하다.

엄마와 아이는 서로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엄마의 성장은 분명 아이의 성장을 도울 것이다.
<자존감을 높이는 엄마의 글쓰기 코칭>을 통해 엄마와 아이 모두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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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세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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