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08.03 '박종훈의 클래식 데이트' - 목요일 11시의 행복

2017 티엘아이 아트센터 지금까지 계속 된 브랜드 콘서트

글 입력 2017.07.19 23:04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매주 첫째 주 목요일 11시

피아니스트 박종훈과의 클래식 데이트

공연예술 에디터 그녀윤양의

오늘의 프리뷰는?

다가오는 8월 3일 "오 나의 태양 !"

친숙한 해설과 그만의 음악을

선보인다고 하니 더욱 기대되는

아침 클래식 데이트

그녀윤양이 소개합니다!

8월 클래식 데이트의 주인공

피아니스트 박종훈

대한민국 한때, 클래식 열풍을 불게 했던 JTBC의 드라마 '밀회'의 실제 주인공이 피아니스트 박종훈이란 사실! ('밀회' 중 '조인서 교수 역') 드라마 밀회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피아니스트 박종훈. 그는 작곡과 음반 기획, 제작, 그리고 라디오 DJ까지 활동을 하며 '클래식 대중화'에 힘쓰는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이다. 그의 한계는 존재하는 걸까?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진득한 클래식 애정으로부터 나오는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은 클래식으로, 그리고 음악으로부터 관객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준다.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비롯해 2012년 EBS 다큐프라임 '음악은 어떻게 우리를 사로잡는가'의 MC를 맡고 연주와 녹음까지 직접 하기도 했으며 '영화배우 김태우의 Sweet N 클래식', 'VIDEO CONCERTO NO.1', '100대의 피아노, Peace & Piano Festival'의 진행까지, 음악인-음악감독으로서 놀라운 스펙트럼을 보여주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을 한국인 피아니스트로서 최초 완주한 박종훈. 그는 연세대학교 음대에서 피아니스트 이경숙을 사사하고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서 세이모르 립킨, 이탈리아 '이몰라 피아노 아카데미'에서 '거장 리자르 베르만'을 사사했다. 본격적인 국제활동은 2000년 산레모 클라시코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시작되었다.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부천필하모닉, 청주시향, 성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브르노 필하모닉 등 국내 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며 그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티엘아이 아트센터와

피아니스트 박종훈?

2017 티엘아이 아트센터의 새로운 브랜드로 소개된 <박종훈 클래식 데이트>는 성남 및 분당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의 밑바닥을 튼튼히 이루기 위하여 합리적인 가격과 타 공연장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마주하기 위해 2017년 3월부터 새롭게 그리고 야심 차게 시작되었다.

클래식부터 재즈, 영화음악, 가곡, 탱고 음악 등 프로그램의 장르를 한정 짓지 않고 음악을 좋아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 7월에는 첼리스트 예슬과 반도네오니스트(아르헨티나 악기 반도네온) 진선과 함께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와 영화 여인의 향기를 이야기하면 떠오르는 음악인 '카를로스 가르델'의 대표곡을 연주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박종훈의 클래식 공연은 그의 아내 '치하루 아이자와로'와 이루어진 듀오 비비드의 '피아노 포핸즈'의 매력을 비발디 사계 중 여름, 라벨의 볼레로, 거쉰의 섬머타임 등으로 거침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중요한건 듀오 비비드만의 스타일로 편곡하여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8월, 그의 클래식 데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은 5번이나 준비되어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오직 '음악'으로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매일 첫 주 목요일 11시에 티엘아이 아트센터를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 가을의 향기와 크리스마스 분위기까지,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그의 친구들이 만들어내는 클래식 데이트. 그녀윤양도 너무 기대된다!

[그녀윤양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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