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엘아이 아트센터 -

클래식부터 전통음악까지 해설이 가미된 다양한 음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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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이한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여름음악축제가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전통음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음악적 경험을 선물한다.

헨델, 하이든, 베토벤, 슈베르트 등의 고전음악부터 피아졸라의 탱고음악, 영화 미션, 여인의 향기 등에 수록되었던 OST 명곡은 물론 사물놀이, 북춤, 전통연희 등의 우리음악들도 만나볼 수 있는 음악축제로 모든 공연에는 재미있고 편안한 해설이 함께하여 관람객의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매회 다른 공연 단체와 프로그램으로 공연의 다양성을 높인 음악축제로, 각 날짜 별 각기 다른 프로그램들을 비교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청소년들은 물론 부모들도 함께 즐기면 좋은 음악회이다.

총 5회에 이르는 공연은 듀오(Duo) 연주에서부터 7인으로 구성된 앙상블에 이르기까지 여러 형태의 앙상블 음악이 지닌 매력을 선보인다. 혼자서 하는 연주가 아닌 서로의 호흡을 느끼고 맞춰나가는 앙상블 음악에 관객들의 호흡이 더하여져서 훨씬 더 큰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다.
 

10일 가일 플레이어즈(앙상블)의 연주를 시작으로 11일 포유뮤직(피아노 트리오), 12일 피아니스트 양수아, 임하나 듀오(피아노 듀오), 13일 예술단오산(전통연희), 15일 트리오 아모르(플루트 트리오)까지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5개의 단체가 성남에 위치한 티엘아이 아트센터 여름음악축제에서 함께한다. 5개의 단체 각자가 빚어 내는 아름다운 음악을 관람객들이 비교하면서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한 시대의 곡만 연주하는 것이 아닌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음악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선곡들로 시대의 흐름에 따른 클래식 음악의 변화를 체험하며, 다른 청소년 음악회와는 달리 우리의 전통에 대해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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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   시칠리안느

마스네   타이스 명상곡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조혜령   아리랑 연곡

모리꼬네   시네마 천국 OST

外

헨델   라르고

하이든   놀람 교향곡

슈베르트   피아노 3중주 2번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外

바버   발레 모음곡

드보르작   슬라브 댄스

브람스   헝가리안 댄스

윤규일   16개의 아리랑 변주곡

外

모차르트   작은 별 변주곡

도플러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리골레토 판타지

드뷔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쿨라우   두 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3중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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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엘아이 아트센터 -

일자 : 2017.08.10(목) ~ 08.15(화)

시간

평일 19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 15시

장소 :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

티켓가격

전석 15,000원

주최

티엘아이 아트센터

관람연령

취학 아동 이상 관람 가능

공연시간 : 8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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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티엘아이 아트센터

031-779-1500

가일 플레이어즈 Gail players는 가일(佳一), 하나의 아름다운 소리라는 뜻으로 연주자 각자가 자신의 개성과 색깔을 앙상블을 통해 최고의 울림으로 만들어 내고자 창단되었다. 신세계백화점 '클래식포유' 진행자 겸 연주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바이올린의 김수연이 리더로 이끌고 있으며,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 및 다양한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가일 플레이어즈는 그들만의 색깔과 매력, 탄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병원과 보육원, 요양원 등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선물해오고 있는 포유뮤직! ‘당신을 위한 음악'이라는 뜻으로, 그들의 재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전문연주단체이다. 독일 함부르크 음대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이주은이 2009년에 창단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바이올린의 방가연,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출신의 첼로의 박기흥 등이 멤버이다. 이들은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 여러 나라에서 8년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뛰어난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이들은, 또한 이웃 사랑의 마음도 연주실력만큼이나 커서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어 티켓수익금은 어려운 환우들의 치료비로 기부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하여 위로하고 사랑을 선물하고 있다.

두 연주자는 사제지간이기도 하며 함께 모교에서 후학을 지도하는 동료이기도 하다. 독일 최고 명문 음대 중 하나인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양수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권위 있는 이탈리아 루이지 노노(Luigi Nono) 국제콩쿠르 1위 및 특별상, 아네모스(Anemos) 국제콩쿠르 1위에 빛나는 임하나는 네 손, 혹은 두 대의 피아노연주를 통하여 서로 대화하며, 음악적인 아름다움과 예술의 깊이를 나누는 시도를 끊임없이 지속하고 있다. 두 연주자가 함께 만들어 내는 피아노라는 악기가 가진 '소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예술단 오산(五山)은 풍물에 쓰이는 다섯 악기 (꽹과리, 징, 장구, 북, 소고) 가 만들어 내는 ‘큰   산’을 뜻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 큰 산을 이루어 앞으로 크게 나아가자는 힘찬 포부를 가지고 팔방미인 재주꾼들이 모여 2002년에 창단한 전통연희단체이다. 누구나 스스럼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력 있고 즐거운 국악을 만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트리오 아모르는 피아니스트 이가은, 플루티스트 이지혜, 김현경으로 이루어진 트리오 앙상블로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에서 함께 공부한 세 명의 연주자가 뜻을 모아 만든 팀이다. 이들은 국내외의 크고 작은 무대에서 최고의 연주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연주자들로, 팀 창단 이후 수준 높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과 편안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클래식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2013년 국내 IT산업 리딩기업 ㈜티엘아이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건립된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성남시에 위치한 전문 공연장으로 총 244석의 객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5개의 리허설 룸 및 중소규모의 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객석 중 60여석을 가변좌석으로 두어 다양한 공연연출을 위한 무대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시스템환경 개선사업을 통하여 최고 수준의 음향 및 조명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클래식부터 재즈, 뮤지컬, 대중음악, 연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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