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카림 라시드 전 - Design Your Self

글 입력 2017.06.20 18:0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카림라시드展_포스터.jpg
 
 
 
카림 라시드의 작품이 한국에 온다.
디자인은 우리가 사는 세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디자인이 사람과 세상을 어떻게 더 낫게 만들 수 있을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다. 그런 그의 디자인은 특별하다.

실용적인 디자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널리 공급한다는 원칙 하에
'디자인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그.
카림 라시드는는 그의 디자인 철학에 따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를 지향한다.
유려한 곡선, 경쾌한 색감, 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오브제들을 마주하노라면
여름을 맞아 피서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지도.

이번 전시는 여러가지로 특별하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이며,
한국에서 첫 공개되는 초기 디자인 스케치를 비롯하여,
오직 한국 전시만을 위한 조형물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고 한다!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정말 즐거운 전시일 것 같아 기대 가득이다.







 전시 정보
 
전시 <카림 라시드 전 - Design Your Self>

기간 : 2017. 6. 30. (금) ~ 2017. 10. 7. (토)
관람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전관 (제 1전시실, 제 2전시실)
티켓가격 : 성인 14,000원 / 대학생 12,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주최 : Karim Rashid Inc.
주관 : (주)아트센터이다, 마이아트예술기획연구소





 

‘Design Your Self ’

2017-06-09 15;27;31.jpg

전시의 주제는 ‘Design Your Self
- 나를 디자인하라’이다.

카림 라시드는 문화를 만드는 특별한 디자이너로 불린다.
그는 디자인으로 사람과 세상을 더 낫게 바꿀 수 있다는
자신의 철학을 디자인 작품으로 보여준다.

저서 <나를 디자인하라>에서는 제품뿐 아니라
우리 삶을 디자인하자고 말한다.
그의 작품은 과거에 연연하기보다 현재를 지향한다.

디지털 시대의 정신을 담은 강렬한 그래픽은
전시장 전체를 아우르며 카림 라시드가 꿈꾸는
세상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카림 라시드가 직접 디자인한 전시장에는
뉴욕 스튜디오에서 소장하고 있는
디자인 스케치 원본과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조형물,
가구, 오브제, 미디어 작품까지 3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수려한 곡선을 뽐내는 유기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만나며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Karim Rashid
“I want to CHANGE the world” 나는 세상을 바꾸고 싶다


9.jpg


세계 40여 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는 열아홉 살 때 디자인을 시작했다.
오늘날 세계 3대 디자이너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가 만들어낸 우아한 곡선과 독특한 아이콘, 과감한 색채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1세기 디자인 혁명가이자 디자인 민주주의자로 불리는 카림 라시드는
“대중이 많이 소비하는 디자인이 바로 가장 좋은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성별·나이·계층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카림 라시드는 이러한 자신만의 철학을 담아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해 왔다.
가구, 제품, 패키지, 그래픽, 조명, 패션 등에서 모두 3,500점이 넘는 작업을 했고,
그리스 세미라미스 호텔과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교 지하철역 등
대규모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건축 프로젝트에도 참가하며 활동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굿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SA 산업 디자인 어워드 등
300여 회에 걸쳐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Design is about shaping contemporary experiences and shaping our future lives”
“디자인은 현재의 경험과 미래의 삶을 만든다.” – Karim Rashid







전시 미리보기

7.jpg

Beautification of Life 삶의 미화
삶을 아름답게 하는 카림 라시드의 대표작.
카림 라시드의 작품에서는 화려한 색감, 유기적인 곡선,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눈에 띈다.
사람과 세상이 좀더 아름다워지기를 바라는 그의 굳은 신념을 느낄 수 있다.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한 제품은 우리 삶을 한층 밝고 아름답게 만든다.

Globalove 글로벌러브
카림 라시드가 전하는 인류 통합과 평화의 메시지.
국내 작가와 협업으로 제작한 대형 조형물 글로벌러브는 한국 관객에게,
나아가 인류에게 카림 라시드가 꿈꾸는 세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Digipop 디지팝
카림 라시드가 선보이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예술.
카림 라시드는 우리가 사는 물질세계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디지털 시대를 따라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과감하고 강렬한 패턴과 그래픽, 아이콘은 동떨어진 두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Era of Mass Production 대량생산의 시대
플라스틱의 시인 카림 라시드를 대표하는 산업 디자인.
“훌륭한 디자인은 대중과 가까워야 하며, 비싸거나 한정되어서는 안 된다.
좋은 디자인이란 소수가 아닌 대중에게 통하는 디자인이다.”라고 말하는 카림 라시드는
‘Designocracy(디자인 민주주의)’를 끝없이 주장한다.
그의 디자인은 부드럽고, 민주적이고, 친환경적이며, 무엇보다 인간적이다. 

Mission for the Humanity 인류를 위한 사명
카림 라시드가 선사하는 오브제의 환희.
카림 라시드는 작품의 성격에 따라 예술과 디자인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그는 상업적인 제품을 디자인할 때도 본인만의 독창적인 흔적을 남긴다.
현재의 경험에서 얻은 영감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예술적인 오브제를 만들어낸다.







한국 전시를 위한 작품: Pleasurescape, Globalove Sculpture

2017-06-09 15;55;42.jpg

카림 라시드는 한국 관람객들이 디자인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길 바라며
전시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직접 만지고, 앉고, 누워볼 수 있다.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다시 디자인되는 Pleasurescape와 Globalove는
이번 전시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하이라이트.

Design is about experience, not just visceral or visual, but tactile, emotional, and Omni sensorial.
“디자인은 체험이다. 내재적이거나 시각적일 뿐만 아니라
정서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이다.” – Karim Rashid



초기 디자인 스케치 첫 공개

2017-06-09_15;57;56.jpg

 3,500여 점의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수많은 스케치가 있었다.
일 년 중 절반 이상 해외 출장을 다니는 카림 라시드는 비행 중에 작업하는 것을 즐긴다.
그는 “유럽행 비행기를 타면 100장쯤 스케치를 한다.
작업 자체를 즐기며, 영감이 떠오르면 즉시 연필을 드는 것이 습관이다.”라고 말한다.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초기 디자인 스케치 원본을 감상하며 그의 영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카림라시드展_상세페이지.jpg


[신은지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3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