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展'(6/30-10/7,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글 입력 2017.06.2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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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라시드 展(6/30-10/7,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세계 3대 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의 '아시아 첫 대규모 전시'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6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된다.카림 라시드는 '사람과 세상을 생각하는 디자이너', '문화를 만드는 특별한 디자이너'로 불린다. 디자인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더 낫게 바꿀 수 있다고 여기는 그는, 제품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도 '디자인 하자'라고 말한다. 과거에 연연하기보다 현재를 지향하는 그의 철학은 그의 작품에 잘 나타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철학을 담은 작품들이 그가 직접 디자인한 전시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7개의 테마로 구성된 전시장에서는 카림 라시드의 초기작, 세계 3대 디자이너로 만들어준 대표작과 각종 수상작을 포함하여 한국에서 첫 공개되는 초기 디자인 스케치와 오직 한국 전시 만을 위한 조형물 등다양한 작품을 통해 그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Design yourself !"
과거가 아닌 현재를 강조하는 카림 라시드 의 철학이 담긴 작품을 경험하면서 변화무쌍한 우리 미래의 삶을 작품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마주하게될지 기대된다.- 작가소개 -Karim Rashid (1960~)
“I want to CHANGE the world” 나는 세상을 바꾸고 싶다 .
세계 40 여 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는 열아홉 살 때 디자인을 시작했다. 오늘날 세계 3 대 디자이너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가 만들어낸 우아한 곡선과 독특한 아이콘, 과감한 색채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1 세기 디자인 혁명가이자 디자인 민주주의자로 불리는 카림 라시드는 “대중이 많이 소비하는 디자인이 바로 가장 좋은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성별·나이·계층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카림 라시드는 이러한 자신만의 철학을 담아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해 왔다. 가구, 제품, 패키지, 그래픽, 조명, 패션 등에서 모두 3,500 점이 넘는 작업을 했고, 그리스 세미라미스 호텔과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교 지하철역 등 대규모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건축 프로젝트에도 참가하며 활동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굿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SA 산업 디자인 어워드 등 300 여 회에 걸쳐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Design is about shaping contemporary experiences and shaping our future lives”
“디자인은 현재의 경험과 미래의 삶을 만든다.” – Karim Rashid [전시 정보]* 전시기간: 2017년 6월 30일(금) ~ 10월 7일(토)
* 관람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입장은 전시 종료 1시간 전 마감)
*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전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이지언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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