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세계 3대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Design yourself`

글 입력 2017.06.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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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라시드展_포스터.jpg
 


* 기간: 2017년 6월 30일~10월 7일
*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전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 주최: Karim Rashid Inc.
* 주관: ㈜아트센터이다, 마이아트예술기획연구소




WHO IS 카림라시드?

1960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태어나 영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성장했다. 
캐나다 오타와 칼튼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 학사를 얻고,
나폴리에서 대학원 과정을 밟았다.
21세기 디자인 혁명가이자 디자인 민주주의자로 불리는 카림 라시드는 
“대중이 많이 소비하는 디자인이 바로 가장 좋은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성별·나이·계층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플라스틱 소재를 인테리어 디자인에 도입하고, 
언제나 과거가 아닌 현재를 위한 디자인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Design Your Self- 나를 디자인하라`

이번 전시의 주제는 `나를 디자인하라`이다. 
`디자인으로 사람과 세상을 더 낫게 바꿀 수 있다`는 철학 아래에 그의 디자인 세계를 보여주고자 한다. 
 저서 <나를 디자인하라>에서는 제품뿐 아니라 우리 삶을 디자인하자고 말한다. 
그의 작품은 과거에 연연하기보다 현재를 지향한다. 
디지털 시대의 정신을 담은 강렬한 그래픽은 전시장 전체를 아우르며 
카림 라시드가 꿈꾸는 세상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카림 라시드가 직접 디자인한 전시장에는 뉴욕 스튜디오에서 소장하고 있는 디자인 스케치 원본과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조형물, 가구, 오브제, 미디어 작품까지 3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수려한 곡선을 뽐내는 유기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만나며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Designocracy (=Design Democracy)-디자인 민주주의

`좋은 디자인이란 소수가 아닌 다수에게 통하는 디자인이다. 
그런 디자인을 위해 나는 유명기업과 함께 작업한다. `
카림라시드는 디자인 민주주의를 주장하며 다수가 공감하고 다수를 위한 디자인을 하고자 한다.
알레시, 움브라, 3M, 보날도, 본돔, 아르테미데, 파비앙, 시티은행, 소니 에릭슨, 아우디 등 
세계 각국 400여 기업과 디자인 작업을 해왔다. 
우리나라 기업과는 SPC 파리바게뜨 생수병 ‘오’와 새턴바스 핑크 컬러 욕조 ‘커플’을 비롯하여 
한화, 애경, 삼성, LG, 현대카드 등과 함께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Why Pink? 왜 핫핑크인가?

카림라시드의 디자인에는 핑크색이 자주 들어간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핑크가 긍정적이면 속세에서 초연한 고상한 색이라 생각한다.
핑크는 새로운 검정이다. 
핑크는 또한 명확하며 비물질성과 엔트로피 그리고 낙관적인 에너지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카림라시드의 디자인을 볼때 핑크에 대한 이해와 관대함을 가지고 관람하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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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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