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작은 동그라미, 단추에 담긴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
글 입력 2017.06.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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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동그라미,단추에 담긴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일상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생활용품인 단추의 역사는 언제 시작되었을까? 작은동그라미인 단추에 대한 프랑스 문화와 역사를 담은 특별한 전시가 한국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2016년 한국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교류 전시회로18~20세기 프랑스 복식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단추와 관련된 유화,판화, 포스터, 사진 등 1800여 점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총 3부 <18세기: 단추의황금기>, <19세기: 시대의 규범이 된 단추>, <20세기: 예술과 단추>로 나뉘어 관객들을 맞이한다. 모든 작품은 프랑스 단추 수집가로익 알리오가 수집한 작품들로 2011년 프랑스 국립문화재위원회에서 중요문화자산으로 지정 받았다고 한다.특히 이번 전시는 단추 수집가인 로익 알리오의 철학을 담은 에필로그 <인생의단추> 섹션을 따로 구성하고 작은 단추들을 세밀하게 관람하도록 터치 스크린, 시대적 분위기에 걸 맞는 화려한 영상, 한국에서 별도 촬영한 18~19세기의 패션 판화집의 전자책 영상도 추가로 소개하어 특별함을 더하였다.7월 주말, 작은 동그라미 단추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를 만나러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여행을떠나 보자.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상설전시관 1층)2017년 8월 15일까지요금 성인 9,000원중, 고, 대학생8,000원, 초등학생 7,000원, 65세 이상 및 유아 6,000원(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50% 할인)홈페이지 www.museum.go.kr문의1644 2625[오윤희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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