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위로가 필요하다면...연극, 빨래!

글 입력 2014.07.0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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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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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빨래'는 잡화와 함께 봉지쌀을 파는 슈퍼와 삼겹살을 먹는 이웃이 사는 곳이 배경이다. 이곳 출퇴근길에 타는 버스는 늘 만원이다. 사연을 가지고 있는 욕쟁이 주인 할머니, 동대문에서 속옷장사를 하는 이웃집 아줌마, 슈퍼아저씨처럼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서울의 달동네로 이사 온 스물일곱 살의 나영이가 주인공이다. 빨래를 널러 올라간 옥상에서 이웃집 청년 솔롱고를 만나게 된다어색하게 인사했지만 바람에 날려 넘어간 빨래로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 어느 날 나영은 동료 언니를 부당하게 해고하려는 서점 사장의 횡포에 맞서다 자신도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상심에 빠져 술에 취한 나영과 솔롱고는 우연히 골목에서 만나고 그들은 취객의 시비에 휘말린다. 과연, 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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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빨래를 하면서 얼룩 같은 어제를 지우고

먼지같은 오늘을 털어내고~ 주름진 내일을 다려요.

잘 다려진 내일을 걸치고 오늘을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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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일랑, 고민일랑 빨래처럼 꾹꾹 짜서 널어버려라~"


무엇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는 뮤지컬이다. 20~30대가 충분히 공감을 할 수 있는 몰입되는, 와닿는 뮤지컬! 우리네 삶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라 억지스럽지 않고 진실되게 다가온다. 주민들의 삶에서 긍정의 힘까지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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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부터 공연이 이어져 9월 28일에 막을 내린다. 수요일은 4시와 8시, 목요일 금요일은 8시, 토요일은 3시와 7시 그리고 일요일은 4시에 공연이 있다.

고단한 삶에 녹초가 되었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면? 뮤지컬, 빨래를 보자.  




- 출연 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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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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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k 네모극장 :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163-24

지하철 : 혜화역 1번 출구에서 5분 도보.

버스 : 101, 102, 106,150, 1011, 1012, 1018, 2112, 9101,등



문의 : 02-928-3362





(출처 : 검색포털 외 )
[하예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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