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마음의 답을 찾는 책, 내가 상처받는 이유

글 입력 2017.06.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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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지만 나도 잘 모르겠다.
때때로 가장 가까운 게 가장 멀리 있다.
마음에 열꽃이 필 때, 하지만 왜 그러는 지 모를 때.
내 마음에 내리는 예쁜 처방, '내가 상처받는 이유'

얼마 전 졸업 전시를 끝내고 나니 이젠 또 기말고사랜다.
전에는 마냥 기다려지던 방학도 이제는 인턴을 구하기 위해 전전긍긍.
돌이켜 보면 늘 잘 놀고 먹고 쉬고는 있지만,
가끔씩 그런 생각이 든다. 나는 쉴 때 마저도 바쁘구나.

책을 거울 삼아 가만히 내 마음을 비추어 본다.
내 마음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책 정보
 
<내가 상처받는 이유>
 
저자 : 홍지영
페이지 수 : 224쪽
출판사 : 도서출판 따스한 이야기
정가 : 13,000원
출간일 : 2017년 5월 30일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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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첼로를 전공하였다.

그 이후 연주자가 아닌 다른 삶을 살게 되었지만
언제나 자유로운 선택을 이어 왔다.

여러 시련과 아픔은 심리학과 상담학
그리고 예술치료로 인도했고,
예술치료전문가가 되었다.

인간의 존귀함을 소중히 여기고,
상처받은 영혼들과 따듯하게 소통하며,
사람들이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 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여기고 있다.

여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미술치료, 심리상담, 아동미술, 아동음악 등을 강의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음악을 전공했지만,
인생의 여러 굴곡과 험한 파도를 경험하고,
예술 상담 치유사가 된 저자가 자신의 삶과 상담을 통해
상처 입은 영혼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모았다.

저자와의 상담을 통해
그동안 내적 아픔으로 방황하던
많은 사람들이 치유를 받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그들이 듣고 읽으면서
깊은 감동과 변화를 체험한 것처럼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같은 체험과 공감을 하게 될 것이다.



독자 서평

마치 우리가 숨 쉬는 공기와 같은 글들이다.
너무 익숙해서 평소 그 중요성을
놓치고 살아가기 쉬운 삶의 본질들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이해시켜 주기 때문이다.
- 권중혁 -
 
다양한 심리에 대한 해답을 얻게 되었다.
내가 몰랐던 부분들,
또는 알고 있지만 글로 표현된 것을 다시 읽으며,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가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바쁜 일상에 쉼표와 같은 멈춤
그리고 여유를 찾은 기분이다.
- 안호선 -
 
나도 모르던 내 마음을
꿰뚫어 보는 듯 속 시원한 통찰력,
나를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글은
따뜻하면서도 날카롭다. 
- 조민희 -
 
한 편의 글이 한 끼의 밥보다
더 든든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나 같이 스스로 아프게 하거나,
자신 안에서 싸우고 있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 문세영 -
 
오직 목표를 향해 뛰어가는 경주마가
잠시 푸른 초원위에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서
쉬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마치 누가 뒤통수를 한 대 친 것처럼
정신이 차려지고 ‘내가 이렇게 살면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강명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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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상처를 주려고
마음먹고 상처를 주는 일은 없습니다.
그 사람도 자기가 어쩔 수 없는 마음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들도 모두 마찬가지니까요.
그 사람이 내게 한 행동을 상처로 받아들이고,
그것에 상처라는 의미를 부여하는 건 우리들 자신입니다."

"그 사람이 내게 상처를 주었고
나는 상처를 받았다고 여기지 마세요.
내가 상처로 받아들이면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깊은 어둠이 되지만,
상처가 아닌 작은 의미를 부여하고
재빨리 처리해 버린다면 상처가 되지 않습니다."

"내가 계속 끌어안고 있으면 상처가 되고,
툭 치고 버리면 상처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처 받기로 마음먹고 상처를 선택했다면
다시 한 번 고민해 보면 어떨까요.
어떤 크고 대단한 일이더라도 내가 부여하는 의미에 따라
전혀 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신은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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