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서울오라토리오의 모차르트 레퀴엠과 브루크너 테 데움
글 입력 2017.06.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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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두 작곡가의 음악 혼, 예술의 전당을 울리다.
모차르트 <레퀴엠>
브루크너 <테 데움>오는 6월 13일 저녁 8시, 최영철의 지휘와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브루크너 <테 데움> 두 명작이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서울오라토리오는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서 '위대한 유산 시리즈'를 이어가며 베토벤 장엄미사, 드보르작 레퀴엠, 스타바트 마테르와 테 데움, 베를리오즈 레퀴엠, 베르디 레퀴엠 등 한국에서는 좀처럼 듣기 힘든 대규모 걸작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레퀴엠>에는 소프라노 임혜선, 알토 문혜경, 테너 곽윤섭, 베이스 박의현, <테 데움>에는 소프라노 김보라, 알토 홍지영, 테너 성영규, 베이스 정호용이 공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되어 솔리스트로서 완성도 높은 연주를 보일 예정입니다.
W.A.Mozart [Requiem] KV.626레퀴엠, 즉 진혼곡이란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미사 음악으로 정의됩니다.베를리오즈, 베르디, 모차르트의 것이 유명한데특히 모차르트 레퀴엠은 음악 역사상가장 숭고하고 비극적인 진혼곡으로 여겨지고 있으며레퀴엠을 예배용 음악에서 예술 감상용 수준으로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A.Bruckner [Te Deum] WAB.45
<테 데움>은브루크너의 가장 잘 알려진 교회음악으로네 명의 독창자, 8성부의 합창,대규모의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쓰였습니다.브루크너는 스스로 이 곡을 두고일생의 자부심이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로애착을 가졌던 작품입니다.그의 생이 다할 즈음9번 교향곡의 4악장을 완성하지 못하고 있자,"이 테 데움으로 4악장을 대신해도 좋다"는유언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일자 : 2017.6.13(화) 저녁 8시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가격 : R석 80,000 S석 60,000 A석 40,000 B석 20,000
주최 : 서울메세나, 서울오라토리오 후원회
관람연령 : 미취학아동입장불가
공연시간 : 95분문의
서울오라토리오
02-587-9277[정나원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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