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귀가 황홀한 얼티밋 카운터테너 기대감 100!
글 입력 2017.05.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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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카운터테너 데이빗 대니얼스와 유럽오페라 신성 크리스토프 뒤모의 최초의 내한공연이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니! 더군다나 함께 공연하는 세종슬로이스츠는 CNN이 세계 최고의 앙상블이라 극찬한 현악 오케스트라. 클래식음악에는 무지한 본인이지만 이미 환상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는 건 당연해 보인다.
간단하게 그들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가성으로 소프라노의 음역을 구사하는 남성 성악가를 말하는 카운터테너. 그 중 데이빗 대니얼스는 세계 3대 카운터테너 중 한 명이다. 그는 카운터 테너 최초로 카네기홀에서 솔로 리사이틀을 공연했고, 그라모폰지 선정 클래식 음악계의 ‘선구자 10인’중 한 명으로 꼽혔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수상을 받으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나가고 있는 카운터테너 대스타. 또한 크리스토프 뒤모는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으로 현재 정상급 반열에 올라 주요 오페라무대에 주역으로 활동 중인 오페라 톱스타이다. 프랑스 출신의 크리스토프 뒤모는 22세에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로 데뷔하며 호평을 받았다. 그 이후 뉴욕, 런던, 마드리드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콘서트부터 녹음활동 오페라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중이다.
더불어 함께하는 세종솔로이스츠 역시 CNN에서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라고 극찬한 현악 오케스트라로 현재 전세꼐 120개 이상의 도시에서 500회가 넘는 연주회를 하며 전세계에 한국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에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영예까지 차지했다. 세종솔로이스츠가 유명한 이유는 단연 앙상블. 개개인의 뛰어난 실력에 힘입어 그들이 구사하는 앙상블은 CNN, 더 타임즈, 워싱턴포스트 등 여러 미디어들의 찬사를 받은바 있다.
이런 그들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니 완벽하게 매료될 준비가 되었다! 비발디, 헨델, 그리고 퍼셀을 그들은 어떻게 재현할지 정말로 궁금하다. 3부로 이루어진 공연에서는 세종솔로이스츠가 헨델의 오페라 <솔로몬> 서곡을 연주하며 무대의 시작을 알린다고 한다. 두 카운터테너는 1부와 2부에서 각각 헨델의 <로델리나>, <톨로메오>, 비발디의 <몬테주마>, <주스티노>와 같은 오페라의 아리아를 노래한다. 3부에서는 영국의 작곡가 헨리 퍼셀의 듀엣 작품들로 카운터테너 음악의 정수를 선사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완벽하지 않은가.< PROGRAM >
헨델 Handel
솔로몬: 서곡Solomon : Overture
로델린다 :
죽음의 공허한 영광이여…어디에 있는가, 나의 사랑Rodelinda : Pompe vane di morte…dove sei,amato bene (Bertarido)
로델린다 :
나는 혼란스럽네 충실하지 못한 배우자여Rodelinda : Confusa si Miri L’infidaConsorte (Bertarido)
플라비오: 내 영혼의 사랑Flavio : Amor nel mio penar
아리오단테: 의무, 정의, 사랑이Ariodante : Dover, guistizia, amorIntermission비발디 Vivaldi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라단조 RV.514Concerto for 2 Violins in D minor, RV.514
주스티노: 나의 사랑하는 님과 만나리Giustino : Vedro con mio dilettoIntermission퍼셀 Purcell샤콘느 사단조 Z.730Chaconne in G minor, Z.730<오너라, 너 예술의 아들들이여> 중‘트럼펫을 울려라’ Z.323‘Sound the Trumpet’ from< Come, Ye Sons of Arts > Z.323오렌지가문의 성스러운 주인이시여O Dive Custos Auriacae domus Z.514*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따라변경될 수 있습니다.<공연정보>얼티밋 카운터테너- with 세종솔로이스츠 -일자 : 2017.06.09 (금)
시간 : 오후 8시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주최, 주관(사)세종솔로이스츠관람연령미취학 아동 입장불가공연시간120분 (인터미션 : 15분)[김정수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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