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국립중앙박물관 아라비아의 길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해 알고 싶어져요~

글 입력 2017.05.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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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천사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사우디관광국가유산위원회와 함께
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조망하는 특별전
'아라비아의 길 - 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
전시회를 연다고 합니다.


아라비아의길_ 포스터(200-300).jpg


사우디아라비아 국기를 보면
초록색 바탕에 멋드러진 칼이 가로로 그려져 있고
알수없는 문자가 신비롭게 느껴지는 국가인데요.

국가의 위치를 보면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중간에 위치해 있고
아라비아 반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 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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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의 길 - 향로.jpg
 

성경에 나오는 동방박사 세사람은
예수님이 태어나셨을때
'그분의 별을 보고 경배하러왔다.'고
하며 예수님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선물로 드렸다고 하지요.

그런데 이 선물들 중 유향과 몰약이
유통되는 중요한 경로가 바로
아라비아라고 하더라구요.

또 아라비아는
중근동 고대문명의 교차로이자 이슬람교의 발상지로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이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국내 첫 전시라고 하니
정말 기대되지 않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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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전시회는 총 다섯가지 주제를 가지고
아라비아의 긴 역사를 압축해서 보여주고 있는데요.

1부 전시는 기원전 4천년기에 만들어진
신비로운 석상이 관람객들을
선사시대의 아라비아로 인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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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전시는 "오아시스에 핀 문명"이라는 제목으로
아라비아 만 연안 지역을 중심으로
딜문(Dilmun)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고대문명의 정체를 밝히는 내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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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는 '사막 위의 고대 도시' 아라비아 북서부의
타미아, 울라, 까르얏 알파우 등 향 교역지로 번성했던
고대 도시들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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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는 '메카와 메디나로 가는 길' 이라는 제목으로
이슬람교확대에 따라 새롭게 형성된 순례길을
조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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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탄생'으로
1932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국왕으로 등극한
압둘아지즈 왕의 유품과 19세기의
공예 민속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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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전시기간:  2017년 5월 9일(화) ~ 8월 27일(일) 
ㅇ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ㅇ 전시문의: 1688-0361 
ㅇ 누리집: www.arabia-road.com
ㅇ 관람시간: 월ㆍ화ㆍ목ㆍ금 09:00~18:00 
수ㆍ토 09:00~21:00 
일ㆍ공휴일 09:00~19:00 
※ 7월 1일부터 오전 10시에 개관합니다. 
ㅇ 입장료: 성인(만24세 이상) 6,000원 /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5,000원
    초등학생 4,000원 / 유아(만 48개월 이상) 및 65세 이상 3,000원


리야드의_구_도심.jpg
 
아라비아의 길 - 남자의 얼굴.jpg


신비롭다고 말하는 것은 왠지
나와는 다른 세계라는 뜻이
이미 내포하고 있는 말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신비로운 존재 신비로운 세계에 대해
갈망하는 것은 아마도 나를 새로운 세계로
데려갔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리야드의_구_도심.jpg
 
20170518083010.png
 


서로 다른 두 문화가 만나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고 인류가 발전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는거 아니겠어요.

아무도 가보지 않은 세계를 탐험하듯이
한번쯤 꼭 아이들과 다녀온다면
또 신비로운 사우디아라비아의 매력에
폭 빠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모래바람이 부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문화를 꽃피운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에 왠지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견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 꼬마천사가 꼭한번 가보고 싶은 전시회랍니다.


마다인_살레01.jpg
 
북서부_낙타_행렬.jpg
 

낙타등의 구부러진 모양속에
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떠나듯이
황량한 허허벌판 모래사막에서 신기루처럼 등장하는
푸른 오하시스를 꿈꾸었던
사우디아라비아 사람들의 이야기는
지금껏 삶을 살아가면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에
관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 주말에
아이들과 꼭 한번 다녀오세요 ~~


[김효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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