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세계 배낭 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 - 지친 당신의 삶 '빠이 빠이'
글 입력 2017.05.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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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
저는 여행책을 자주 읽는 편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그쪽으로 여행을 안갈껀데...이 여행책을 읽어서 무얼하지?
대리만족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때문이죠.결국 여행책은 비행기티켓 끊었을 때, 그때 봐요.여행책은. 여행가면 이해할 수 있잖아요..
라는게 제 생각이였죠.
하지만 이번 '빠이'책은 달랐어요.
여행길, 맛집, 호텔이 아니라,
작가가 만난 사람들. 작가의 생각.길을 보며 느낀 감정들이 적혀있어서 좋았어요♥예쁜 길거리가 아니라
따뜻한 감성을 건드리는 표지네요!
겨울에 본다면 바로 손이 갈 것 같은 여행책 ㅋㅋㅋ멋 . 진 . 인 . 생 (Wonderful Life)
삶이란 희로애락,쓰고 달고 맵고 짜고 신 여러 맛들이 합쳐진
'진수성찬'이니까요.
간간히 작가가 여행다니다가 찍은 사진들도 너무 이뻐요.
오늘 아침 내가 묵는 숙소로작별인사를 하러 온 J가 말했습니다.
어제 아저씨가 들려준 얘기 때문에우리 둘 다 한숨도 못 잤어요.
할 얘기가 정말 많았어요. 아저씨, 절대 잊지 않을게요.
서슴없이 여행만! 다니는게 아니라
현지인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마저도'여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책을 읽다가 또 깨달은게 있죠. 작가는..., 영어를 잘하는구나! ㅋㅋㅋㅋ)이런 질의응답도 나와요
너무 재밌었어요!!
3가지 보물 => 역시 여행자답게 육신과 두뇌와 영혼!(돈 따위는 필요 없따아아아아!)여기까지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빠이' 였습니다^^♥♥♥
여행좋아하시는 분들 강추!★☆★☆[이지윤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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