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8) 스토리펀딩 연극 '이등병의 엄마' [예술공간 오르다]
글 입력 2017.05.1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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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스토리 펀딩 연극<이등병의 엄마>"저는 군대에 아들을 보낸 죄인입니다"한해 평균 27만여 명의 청년들이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군에 입대합니다.그리고 그 중 평균 100여명은다시 그들의 가족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있으며2/3은 '자살'로 처리됩니다.이렇게 아들을 잃은 유족의 사연을 담은치유 연극 <이등병의 엄마>가다음 스토리펀딩을 통한약 2,800여 분의 후원으로5월 19일(금) 부터 28일(일) 까지대학로 예술공간 오르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살 떨리는 억울함으로 살아가는유족에게는 심리적 치유를, 국민에게는 진실을,그리고 대한민국 정치권과 국방부에는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요구하는이번 연극은 유가족 분들이 직접공연 예술가들과 함께 무대 위로 올라가'그동안 다하지 못한 내 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흔히 뉴스에서 '아무개 사건'으로만 지칭되던 아들들의 이름을그 어머니들이 '내 아들 아무개'로 말하는 자리입니다.군에서 자식을 잃은 부모에게 국가와 군은그동안 아무런 치유도 해 주지 않았습니다.대신 '아들이 자살했다는 사실만 인정하라고'집요하게 요구 당할 뿐이었습니다.유족과 연극 전문가들이그 치유를 위한 자리를 직접 만든 것입니다.함께 손잡고 울어 주실 것을 청합니다.<공연 정보>기간 2017년 5월 19일-5월 28일장소 대학로 예술공간 오르다시간 월-금 오후 7시 30분/토 오후 3시,7시/일 오후 3시(*24일 수 오후 3시)공연시간 100분관람등급 만 7세 이상제작 고상만주관 군(軍)의문사 유가족과 함께 하는 사람들주최/기획 한강아트컴퍼니<상세 정보>
[이다선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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