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오페라 - 낙랑국의 신비의 북 '자명고'

글 입력 2017.05.1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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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한국 최고의 창작오페라 <자명고>를 소개하려고합니다!!


[최종] 포스터-오페라 자명고.jpg


<자명고>의 포스터인데
포스터마저도 넘나 제 취향

오페라 <자명고> 소개

오페라 <자명고>
1969년 김달성 작곡으로 초연된
판타지와 드라마가 공존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창작오페라이다.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오페라 <자명고>
1969년 작곡가와 대본가의 시점을 존중하면서
현재의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기존의 낙랑과 호동의 사랑과 여성의
맹목적 희생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는 달리
이 시대가 필요한 진정한 사랑과 희생을 이야기한다.

또한, 진정한 사랑과 희생을 바탕으로
현재 대한민국의 이념과 사상의 조화와 민족통합을
우리의 역사를 통해 관객과 함께 논하고자 한다.


자명고 3.jpg
 

낙랑국의 신비의 북 '자명고' PLOT

낙랑국의 신비의 북 자명고
나라가 위태로움에 처할 때 마다 스스로 울려,
민족통일을 염원했던 고구려는 늘 패배했고
이에 호동왕자는 낙랑공주를 설득하기에 이른다.

오랑캐 진대철과 손잡고
고구려에 맞서는 자국의 어리석음에
회의를 느낀 낙랑은 호동왕자의 신념어린 모습에 흔들린다.


낙랑공주는 진정한 민족통일을 위해
강한 고구려에게 힘을 실어 주어 분란의 원인인
외부 세력을 내몰아야 한다는 확신을 하게 된다.
한편 아버지 최리왕은
진대철과 낙랑공주의 정략결혼만이
낙랑국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하지만,
낙랑공주는 미래의 통일 조국은 고구려의 승리뿐이라 여긴다
.


낙랑국의 패망을 감수하고 자신의
목숨까지 걸고 자명고를 찢어버린 낙랑공주는
이것이 조국과 민족을 위한 진정한 선택이었음을
자신하며 호동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자명고 대표사진.jpg


저 이야기는!! 예전에 들어봤던 얘기인 것 같은데...
뭐였지...흐음...삼국유사삼국사기!!!!!!!!!!!!!!
아 이것이 다 호동왕자가 바보 같기 때문이야 ㅜㅜㅜㅜ
남자랑 여자 둘 중에 한명이라도 똑똑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텐데...
혹시 오페라도 기존 결말과 같을까요?? (기대가됩니당아아아아아♥♥♥)

여기까지 오페라 '자명고'의 프리뷰였습니다!!

p.s 자명고 친구 '자명각'은 안나오니??


[이지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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