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이와 채송이 그리고 통아저씨 프리뷰
글 입력 2017.05.0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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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어떤 모습이든,살아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충분히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다시 깨닫게 되어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지금 이 순간, 우리의 심장은 뛰고 있고그래서 우린 여전히 아름답습니다.그림책 작가 안세정어릴 적에는 거의 모든 책이 그림책이었다.
솔직히, 그림책을 많이 봐왔던 이유는어린 나에게 글이 많은 게어렵게 느껴진 이유이기도 했지만,그림을 보는 것이 재미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그림은 점차 글로 변화했고,이젠 나의 모든 책들이 글 뿐이다.
그림책은 어린시절을 떠올리고,어린 아이들만 본다는 고정관념을 가지지만,가끔은 그런 그림책이 다른 글책들 보다즐겁고 더 많은 교훈을 주기도 하는 것 같다.
'몽당이와 채송이 그리고 통아저씨'를 통해동심으로 돌아가는 것은 어떨까?작가소개이 상 묵 (요셉과 베냐민)
1962년 충북 단양에서 출생하여 제천에서 성장하였다. 목원대, 감신대, Trininty에서 공부했으며 첫 목회를 시작하던 24살 때(1985년) 기독교 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 후, 강원일보, 크리스챤신문, 국민일보에서 상을 받아, 그의 가슴에는 비 개인 다음 날 흐르는 시냇물처럼 무수한 빛깔과 소리가 그리움으로 출렁이고 있다. 새 학기 첫 친구를 만난 설렘으로, 소풍가는 날의 여흥으로, 아이처럼 살고 있다. 삶을 사랑으로, 길을 정성으로, 소망은 하늘로... ‘큰 바위 얼굴’의 가르침을 새기며 더 맑고 밝고 환한 아름다운 나라를 꿈꾸며 들꽃 가득한 오솔길을 걷고 있다. 강원도 평창, 횡성, 원주, 춘천에서, 지금은 아라리의 고장, 정선감리교회 담임목사이다. 감리교 어린이찬송가 및 웨슬리 찬송가 운영위원이며 시집으로는 ‘호주머니 속에 묻어난 그리움’이 있다.
임 승 현
수원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개인전 7회와 100여회의 단체전을 열었고, KBS 'TV동화 행복한 세상‘ 애니메이션 작화에 참여하였다. 어린이 책 ‘아버지의 달력’, ‘해치를 깨워라’, ‘동물들이 사는 세상’, ‘내 이름은 다람쥐’ 등 그림으로 다양한 책과 전시를 통해 사랑을 느끼고 전달하기 위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주한프랑스 대사관 주최 루브르 소묘대전에서 ‘특별상’을, 경기도문화예술회관 주최 경기아트페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나정선 에디터]첨부파일 다운로드<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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