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글 입력 2017.05.04 02:12
-
누구나 어렸을 적에 느꼈던 감정과 행동들을 어른이 되고 나면 잊고 살게 된다. 나의 어릴 적을 생각하지 못하고 아이들을 언행을 보았을 때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다.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어른 입장에서 아이의 모습을, 아이 입장에서 어른의 모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출한 작품이다.요즘에는 가족 간의 소통문제가 화두에 오르기도 한다. 가족 간의 대화 문제를 문화예술로 풀어나감으로 서로 같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다. 함께 다양한 것을 공유하며 공통점이 많아지기에 대화의 연결고리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은 자녀와 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꼬인 감정의 끈을 풀어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누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가족뮤지컬’어른동생’은 송미경 작가의 단편동화집 ‘어떤 아이가’에 수록된 다섯 개의 단편 중 하나이다. ‘어떤 아이가’는 한국출판문화상에서 대상을 받으며 작품의 가치를 입증하였다. 어린이문학이지만 어른의 시각으로 바라보아도 꽤 성숙한 이야기가 담아져 때문이다. 자기 생각에 맞추어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관람포인트1. 사람은 누구나 어른인 동시에 어린이다.작품에 빠져드는 순간 '아이'처럼 웃고,'어른'처럼 깊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2.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유쾌함을 주는 미니콘서트!뮤지컬요소가 함께이기에 더욱 신나는 작품. 집안의 도구와 환상적인 조명의 만남은 노래의 흥을 더욱 띄운다.3. 입증된 아동문학, 증명된 '웰-메이드' 가족뮤지컬입증된 탄탄한 원작을 밑바탕으로세상에 필요한 새로운 '웰-메이드 가족 뮤지컬'이 탄생한다.쉽게 지나쳤던 가치와 판타지가 만나 꿈을 꾸는 듯한 놀라운 공연!시놉시스감기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한 ‘하루’는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다섯 살짜리 남동생 ‘미루’가 누군가와 통화하는 소리를 듣는다.“새코미 사달라고 졸라 대고, 기차놀이 하는 척해야 해. 귀찮아 죽겠다, 귀여운 척하기도.”누군가에게 너무나 어른스러운 말투로, 어린애인 척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미루. 도대체 하루의 귀여운 동생 미루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공연명 - 가족뮤지컬<어른동생>공연장 -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종로구 동숭동 1-86)공연일시 - 2017.04.25. ~ 2017.05.21.공연시간 - 평일 11시,16시 / 토 및 공휴일 11시,15시 / 일 15시관람시간 - 70분관람연령 - 36개월 이상공연문의 - 으랏차차스토리 070-4203-7789[진실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위로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