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

글 입력 2017.04.2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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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
 
 
나무발전소-빠이표지-평면.jpg


노동효 지음 | 펴낸곳 나무발전소
발행일 2015년 1월 25일 | 분야 여행에세이| 336페이지|판형 | 국판
정가 13,800원 | ISBN 바코드 979-11-951640-8-0 13980
 
 
 
여행을 하다보면, '아.. 여기서 평생 머물고 싶다.'하는 곳이 있다. 나에겐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가 그랬다. 유럽여행을 할 때 오스트리아에서는 빈과 잘츠부르크에 머물렀는데, 덥고 답답하기만 했더 빈과는 달리 선선한 날씨와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의 모습이 예뻤던, 잘츠부르크가 나는 정말 좋았다.
 
"어떻게 이런 곳이 있을 수 있지?"

여행의 매력은 바로 이 한 마디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내가 살던 곳이 아닌, 또 다른 환상의 세상에 다다르는 것이니 말이다. 내게 잘츠부르크가 '눌러앉고 싶은 곳'이었던 것처럼 아마 저자에게 '빠이'라는 도시가 그랬나보다.
 
 
빠이03.jpg
  
 
빠이는 태국 북부 관광도시 치앙마이에서 140Km 떨어진 곳으로 버스로 4시간, 762개 고개를 넘어가야 닿을 수 있는 산골마을이다. 오지의 이 마을은 세계 배낭 여행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통해 차츰 알려지면서 여행자들에게는 ‘영혼의 쉼터’로, 태국인들에게는 자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손꼽히는 곳으로 자리 잡았다.
 
2012년 한국에 소개되어 태국의 보물 같은 여행지로 소개되면서 ‘빠이’ 붐을 일으켰던 책이 바로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이다. 작가 노동효는 빠이에서 살고, 여행하고, 가게를 운영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빠이만의 매력을 그들의 입을 통해 들려준다. 개정판에서는 초판에서 다루지 않았던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베스트 숙소 25선, 숙소 상세 지도와 주소 홈페이지, 빠이 가는 법 등 실용적인 정보를 추가했다고 한다.
 
 
빠이01.jpg
 
 
빠이가 더 매력적인 이유는 그만의 문화 덕분이 아닐까. 10여년 전부터 도시 생활에 한계를 느낀 태국의 지식인들과 예술가들이 하나둘 태국 북서부의 산골 마을로 모여들면서 ‘빠이’만의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당장 가볼 수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서라도 빠이에 대해 알아보아야겠다. 빠이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길래 사람들이 빠져들었을까? 책을 읽고난 후 당장이라도 짐을 싸서 떠나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여행은 경험이지.
우리 삶의 모든 것들로 경험이고
그래서 삶은 여행이야.”

-메리(70세, 영국)
 
 

< 목차 >
 
*빠이 맛보기
오래된 홍대 앞
고백
여행 준비
빠이에 도착하면
나의 전속 이발사
빠이에선
팬케이크와 버섯꼬치
슬로 라이프 인 빠이
아저씨
한국인
KEEP GOING ON
청춘의 열정 1
SHOW MUST GO ON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청춘의 열정 2
위시 리스트
북촌방향
아 유 굿
장기 체류 후 이동
발인
인도차이나의 비
무정형(無定形)의 구름처럼
장래 희망
길은 그것이다
빠이에 오기 전 1
빠이에 오기 전 2
고산족 트레킹
아이 돈 해브 타임
빠이 이벤트 플래너
빠이라는 정원, 집이라는 화분
3R
PAI in LOVE
Always & Forever
히피들의 이상향
길의 중력
장기 체류 여행자
우리들은 지금 빠이로 간다
Interview
바나나하우스
유토빠이
나의 취향
아무리 많은 곳을 여행하더라도
경계
인간의 집은 주소가 아니다
지구 종말의 날
출생신고서
꿈꾸는 지구
여행의 이로움
풍경의 노래를 들어라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천년 동안 놀 수 있는 힘
먼 훗날
✽여행자를 위한 빠이 안내서
✽빠이 낭만 숙소
✽빠이 상세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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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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