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영혼을 울리는 슬픔의 고동 '안토닌 드보르작_스타바트 마테르'

글 입력 2017.03.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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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잃은 슬픔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
A. Dvořák [Stabat Mater, 스타바트 마테르]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의 장녀 오세파가 갑작스럽게 죽고, 2년 후 가을에는 또다시 한 달 사이에 둘째 딸 루제나와 장남 오타카가 연이어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그러던 그가 슬픔을 딛고 위안을 얻게 된 것은 인간의 모습으로 고통당하고 죽음을 이겨 부활한 예수의 모습에서였다. 이후 드보르작은 자녀들의 명복을 빌면서 이 곡 [스타바트 마테르]를 작곡한다....”


안토닌 드보르작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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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에서 태어난 위대한 작곡가.

소위 '국민악파' 라고 불리는
19세기 중후반 민족주의 악파의
거두로 손꼽힘.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유모레스크'를 작곡하기도 했음.
    




 서울오라토리오는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서
이달 28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에서
안토닌 드보르작이 학장을 지낸
체코 프라하 콘서바토리 출신
 성악가들이 솔리스트들과 함께 공연을 합니다.

 이 공연은 위대한 유산 시리즈
열 번 째 작품 ‘위대한 유산시리즈’는
정통음악의 계승과 발전,
고품격 문화의 보급과 대중화를 위해
 서울오라토리오가 특별히 개최하는 브랜드 음악회입니다.

남편을 잃은 아내는 과부,
아내를 잃은 남편은
홀아비 등으로 불리지만,
자녀를 잃은 부모는
불리는 이름이 없다고합니다.
바로, 그 슬픔이 너무나 커서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소중한 아이들을 잃은 예술가가
작품으로서 슬픔을 승화시키고
다시 일어섰던 그 절실한 의지를
음악회에서 만나고 와볼까요~?!





 참가자 

 Soprano 임혜선, 김선미
 Mezzo-sop/Alto 문혜경
 Tenor 성영규
 Bass 염경묵
 Organ 신지현

 지휘 최영철(서울오라토리오 감독)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서울오라토리오 오케스트라


주최/후원/협찬 

주한체코대사관, 서울오라토리오 
 서울오라토리오 후원회
 (주)삼진엘엔디, 리-부라더스(주),
 Fortune Hills, (주)국보감정평가법인   


 입장권 

R석 80,000원 
S석 60,000원 
A석 40,000원
B석 20,000원 


문의 

02-587-9272, 9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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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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