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6) 무티 베르디 콘서트 in 수원 [클래식,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글 입력 2017.03.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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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티 베르디 콘서트 in 수원
- All VERDI -


무티 포스터 최종.jpg
 


이태리 오페라 정통 계승자,
리카르도 무티가 선보이는
'올 베르디(All VERDI)' 첫 무대






<시놉시스>


세계적인 거장 리카르도 무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두 번째 조우


Riccardo Muti dirige la Chicago Symphony Orchestra.JPG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무티가 희대의 레퍼토리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콘서트를 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은 시카고 심포니의 음악감독이자 세계적 거장 '리카르도 무티'를 초청해 베르디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이는 <무티 오페라 콘서트> 무대에 올린다. 오는 4월 6일과 7일 양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경기필하모닉과 호흡을 맞춘다. 이번 공연은 특히 이태리 오페라 계보의 전통을 잇고 있는 최고의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가 처음으로 베르디 오페라 곡만을 레퍼토리로 포디엄에 서고, 잘츠부르크페스티벌에서 지난해와 올해 주역을 맡은 소프라노 여지원이 함께 무대 오른다.


*
베르디 티켓으로 나누는
나눔의 공연

세계 최고 거장 리카르도 무티는 2015년부터 오페라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미래의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한 취지에 공감한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이번 공연에는 베르디 티켓이라는 특별한 나눔의 좌석을 마련했다. 4월 7일 롯데콘서트홀 공연의 R석에 해당하는 좌석으로 1매 구입 시 C석에 한해 구매자의 이름으로 음악 전공자를 초청한다. 거장의 공연을 직접 보며 성장의 밑거름을 쌓아 갈 전공학생들에게 자리 나누며 클래식 애호가들과 미래의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색다른 나눔을 실천한다.

4월 7일(금) 20시
롯데콘서트홀





< PROGRAM >


GIUSEPPE VERDI


1부_베르디 오페라 갈라
 
<나부코> 서곡

"야망에 넘쳐서...일어서라 지옥의 사자들이여"
<맥베스> 1막 중 맥베스 부인의 편지의 아리아

"빛은 엷어지고...왕좌에 대한 열망이여"
<맥베스> 2막 중 맥베스 부인의 아리아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서곡

"아리고, 아 당신을 용서하려는 사람에게"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중 4막 엘레나의 아리아

"밤이 내려와...에르나니, 날 데리고 도망쳐요"
<에르나니> 1막 엘비라의 아리아


-휴식- Intervallo


2부_베르디 오케스트라 콘서트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3막 중 "4계"
(연주곡)





무티 베르디 콘서트 in 수원
- All VERDI -


일자 : 2017.04.06 (목)

시간
오후 8시

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티켓가격
R석 90,000원
S석 70,000원
A석 50,000원
B석 30,000원

주최
경기도문화의전당

관람연령
만 7세이상

공연시간
100분 (인터미션 : 15분)




문의
경기도문화의전당
031-230-3200





Nabucco Overture
<나부코> 서곡
Riccardo Muti





감상 POINT


이태리 오페라 정통 계승자,
리카르도 무티가 선보이는
'올 베르디'첫 무대

Riccardo Muti direttore musicale della Chicago Symphony Orchestra.jpg
 
리카르도 무티의 2017년 내한에서 가장 주목할 사항은 '올 베르디(All Verdi) 프로그램'이다. 1985년 필라델피아 필하모닉과의 첫 번째 방한 후 1996년과 2004년 라 스칼라 필하모닉과의 두 번, 그리고 2016년 1월 시카고 심포니와의 내한 공연, 5월 경기필하모닉과의 공연에 이어 여섯 번째 한국 관객을 만나는 리카르도 무티가 그 동안의 공연 중 베르디 곡으로만 채운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티는 주세페 베르디(1813~1901), 아르투로 토스카니니(1867~1957), 안토니노 보토(1896~1985)로 이어지는 이탈리아 오페라 음악의 정통 계승자로 평가받을 만큼 리카르도 무티의 오페라에 대한 애정과 해석력은 독보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년 가까이 이탈리아 오페라 종가로 불리우는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재직하며 오페라 지휘에서도 대단한 업적을 쌓아왔고, 명실 공히 이 시대 최고의 오페라 지휘자이기에 그가 베르디 음악에만 집중해 보여줄 무대에 클래식계가 부푼 기대감을 안고 있다.


경기필하모닉과
두 번째 만남이 보여 줄
최고의 무대

1 (79).JPG

작년 한국 오케스트라로는 처음으로 거장의 지휘를 경험하고 최절정의 연주를 선보였던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다시 한 번 거장과의 만남을 긴장감속에 준비 중이다. 성시연 지휘자의 연임으로 더욱 탄력을 받으며 승승장구 중인 경기필하모닉은 작년 리카르도 무티의 지휘로 슈베르트 교향곡 제 4번 ‘비극적’과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 5번을 고도의 집중력으로 완성도 높게 연주해 ‘섬세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는 평을 받았다. 2016년 오페라 콘체르탄데 ‘베를리오즈 파우스트의 겁벌’,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 오페라 '카르멘'을 연주하는 등 오페라에도 자주 부름을 받고 있는 경기필하모닉이 리카르도 무티를 만나 다시 한 번 이루어 낼 음악적 도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오페라계의 신데렐라, 여지원

이번 공연 에서는 리카르도 무티가 깜짝 발탁해 시선을 모은 한국인 소프라노 여지원(Vittoria Yeo)의 실력도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2015년 8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오페라 에르나니’의 주역으로 무대에 오른 여지원은 이탈리아 유학 중 오페라 연출가이라 리카르도 무티의 부인인 ‘크리스티나 무티’를 만나 2013년 라벤나 페스티벌에서 오페라 멕베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소프라노 여지원은 크리스티나 무티로부터 시작된 인연으로 리카르도 무티에게 까지 연결되어 드라마 같은 행보가 이어졌다. 올해 꿈의 공연인 아이다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와 더블케스팅 되며 다시 한 번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오르는 여지원이 가진 매력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

1997년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창단된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다양한 편성과 레퍼토리로 연 7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지휘자 성시연을 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여 참신한 기획과 더욱 탄탄해진 음악성으로 국내 최고 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있다. 2014년 일본 Asia Orchestra Week Festival에 한국 오케스트라 대표로 초청 받았으며, 2015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 Saar Music Festival에 정식 초청 받는 등 세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상세 정보>

무티 베르디_수원_웹.jpg


[ARTINSIGHT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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