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

모두에게 있을 너라는 계절.
글 입력 2017.03.0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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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그 사람은 어떠한 기억으로 남아있나요?

그 사람이 미워 좋은 추억들을
기억 한 켠에 묻어두고는 찬란했던
그 계절을 잊고 있지는 않은가요?

오늘 소개할 책,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은
떠올리면 쓸쓸하면서도 찬란했던
기억 속의 ‘너’에 대해
그림과 함께 채워 내려가고 있습니다.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2.jpg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은
글 작가 석류와 그림 작가 르코(오령경)가
2년 동안 Daum 브런치에서 연재되었던
그림 에세이 '유령'을 출판한 책입니다.

두 작가의 섬세하고도 특이한
감성적 글과 그림으로
12만명을 감동시켰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애잔함이
독자에게 깊은 공감과 애틋함을 불러 일으킨다고 합니다.

책의 일부분을 살펴볼까요?


너라는 계절-편집6.jpg
 
너라는 계절-편집7.jpg
 

독특한 그림체와 담담한 듯 하지만
우리의 마음 한 구석을 정확히 찌르는 작가의 글이
너무나도 잘 어우러지 듯 합니다.

이별의 순간, 비오는 날의 기억.
누구나 갖고 있을 기억이지만
스스로에게는 커다란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독자의 서평도 함께 살펴봅시다.


글이 너무 공감되어, 가슴이 먹먹해지는 그 친구가 다시 생각나네요. (알롱지)

유령이 연재되는 날이면, 엄마이자 아내이기만 하던 제가 오롯이 나 자신으로만 돌아와 짧지만 긴 여운을 가지고, 생각 속에서 여행을 다니다 달콤한 잠에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부경)

수채화처럼 잔잔하면서도 유화 같은 글을 읽고 있을 때면 늘 감상에 젖어요. (이상희)

석류 씨의 글을 읽다보면 깜짝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올라오는 글들이 제 기억들과 오버랩 되는 부분이 많아서 가깝게 느껴져요. 이 반가운 마주침이란! (kosuhyun)





서툴렀던 첫사랑이어도 괜찮습니다.
미워하며 끝난 사랑이어도 괜찮습니다.

소중했던 감정과 기억이 있다면
이 ‘찬란하고도 쓸쓸한 너라는 계절’을 통해
다시 떠올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요?

또 작가의 계절 속에서 나의 계절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정연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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