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헤몽페네 Amor ; 사랑전]

글 입력 2017.03.0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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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를 맞이하여 연인들을 위한 사랑 그림 전시회
이 시대의 갈등과 분노를 넘어서는 따듯한 힐링 그림 전시회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화가 헤몽 페네의 Amor: 사랑展
<2017년 이젠, 사랑을 노래하자!>


<헤몽페네 Amor ; 사랑전>이 진행되는 용산 전쟁기념관의 새로운 랜드마크,  '디아트갤러리' 는 유일한 콘테이너 스튜디오 건물로 기념관 내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장소가 될 것입니다. 현재 각광받고 있는 콘테이너 건축 기법으로 지어지는 이곳은 전쟁기념관의 새로운 SPOT이 될 것이며 연인들과 가족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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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장소 : 용산전쟁기념관 특별 전시실 TAG(THE ART GALLERY)
*전시 기간 : 2017년 2월 4일 ~ 2017년 3월 31일
*주최 : 유니온아트닷컴㈜ www.unionart.com
*주관 : TAG(THE ART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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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기념할 수 있는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2017년 2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용산 전쟁 기념관 디 아트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오랜동안 헤몽 페네의 작품을 컬렉션해 온 유니온아트닷컴과 용산전쟁기념관 디 아트 갤러리 관계자는 <유쾌한 사랑을 테마로 한 헤몽 페네 사랑 전시회>가 갈등과 분노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의 젊은 이들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습니다.

실제로 헤몽 페네의 작품은 2차 세계대전 직후, 암울한 유럽 사람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미소를 선물하고, 오로지 <사랑>으로 세기적인 아픔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음을 주장한, 가장 소박하고 대중적인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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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몽 페네 Raymond PEYNET
(1908~1999 - FRANCE)

  1908년 파리 출생. 2차 대전 중 그는 'Ric Rac' 신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그는 세계 각국을 돌며 수많은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페네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이들이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 까닭에 페네 작품의 일부는 프랑스 우표에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연인(戀人)들의 세계를 밝고 포근하고 로맨틱하게 그려내는 페네는 매우 독특한 존재입니다.

  ‘사랑’은 그의 일관된 테마로서 대부분의 작품이 젊은 음악가, 또는 시인과 그의 연인을 주인공으로 합니다. ‘그’는 가슴 그 자체가 사랑의 시집(詩集)이거나, ‘그녀’는 심장에 날개가 돋아나는 등 초현실적인 사랑의 세계에 아련한 에로티시즘이 가미되어, 다양한 위트와 상상력으로 사랑의 모습이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이렇게 해서 이 ‘연인들’은 상업미술에도 등장하고, 그의 화집(畵集)은 국제적 베스트 셀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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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숲 속 만찬 / 석판화

우리 만큼 서로 뜨겁게 사랑하는 연인은 아마 없을 거예요. 자, 저들을 보세요..jpg
 우리 만큼 서로 뜨겁게 사랑하는 연인은 아마 없을 거에요. 자, 저들을 보세요. / 석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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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프 / 석판화

늦어서 미안해요. 당신의 꿈속으로 달려오던 중 은하수에서 그만 길이 막혔어요..jpg
늦어서 미안해요. 당신의 꿈속으로 달려오던 중 은하수에서 그만 길이 막혔어요. / 석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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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이 푸른 나뭇잎으로 된 사랑의 정자 / 석판화


에로틱하면서도 동화 같은 헤몽 페네의 작품들을 실제로 볼 수 있다니 정말 기대가 되는 전시입니다. 처음 알게 된 일러스트 화가이지만, 프리뷰를 통해 그를 알아보면서 벌써 정이 들어버린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화려한 색감과 동심으로 돌아갈 것만 같은 작품 세계를 살펴보면서 그 시간만큼은 현실과 떨어져서 지내봐야겠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전시를 다녀오고 나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서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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