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제주 토박이가 들려주는 진짜 제주 이야기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글 입력 2017.02.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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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도서]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
-토박이가 알려주는 진짜 제주-

나무발전소-제주 표지 입체.jpg

<20년 지역을 연구해온 시선으로 쓴 제주 문화 여행서>
<한국여행협회 ‘우수여행상품’ 선정>
<변해가는 제주는 제주가 아닙니다>
<제주 여행객 1천만 시대, 공정여행 입문서>
 

제주도의 또 다른 이름은 탐라도다. 탐라라는 이름처럼 정말 탐나는 섬, 제주다. 해마다 제주를 찾는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고 아예 제주에 정착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요즘이다.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주는 모두에게 어떤 곳일까. 식도락을 위한 곳? 수학여행을 가는 곳? 글쎄다. 어쨌든 제주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 중 단연 제일가는 곳일 것이다. 여기 제주 토박이가 이야기하는 진짜 제주의 매력이 있다. 이름난 먹거리도, 장소도 아닌 제주 고유의 내음이 담뿍 담겨있는 책, ‘제주는 그런 곳이 아니야’가 되겠다. 문득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라는 광고 카피가 떠오른다. 진짜 제주다운 제주를 꿈꾸는 자라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들길 바란다.





:: 출판사 서평 ::


토박이인 제주 전문가가 가장 좋은 것만 가려뽑았다
제주가 왜 좋은지 알고 싶다면? ‘제주다움’이 궁금하다면?
 
1300만명이 찾는 곳이 되면서 제주는 아파한다.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제주를 밟고, 밟지만 제주는 정말 아파한다. 작가는 책을 통해 그걸 말하려 한다. 작가는 누군가에겐 낙원이지만, 그곳을 지키는 이들은 그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을 한다. 오히려 개발 붐에, 밀려오는 사람들에, 개발 붐과 밀려오는 이들로 인해 몇 곱절 뛴 땅값을 보며 “후세들은 이땅에서 살 수 있으려나”라며 한탄한다.
 
제주는 가치 있는 곳이다. 일찍이 제주의 가치를 알아본 곳은 국제기구인 유네스코였다.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제주는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에 등재되었다. 뿐만 아니라 제주어는 ‘소멸 위기의 언어’로 지정됐고, 제주칠머리당연등굿은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이처럼 제주는 세계가 인정하는 보물들이 산재한 곳이다.  

 -서평 中-





:: 도서 미리보기 ::


산담의 꼭지점을 잘 보라. 네 꼭짓점의 끝점으로 갈수록 솟아올라 있다. 부드럽게 치켜 올라간 기와집 처마 끝의 모습을 닮았다. 유홍준 교수는 “20세기 최고의 설치미술가인 크리스토도 제주의 산담 앞에서는 오금을 펴지 못할 것이다.”고 했다. 죽음이 예술이 될 줄이야.
-「예술이 된 제주인의 죽음_산담」19p
 
여행을 즐기는 이들은 길 위에 널부러진 정체성을 찾으려 무척이나 애를 쓴다. 제주여행을 다니는 이들도 그러지 않을까. 사실 여행은 그래야 한다. 여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그 지역의 정체성을 알려는 노력이 먼저여야 한다. 김승옥의 <무진기행>에서 주인공이 무진을 그토록 찾은 이유도 바로 자신에 대한 정체성 때문이었다.
-「제주를 알고 싶을 때 들르는 곳_신흥리 오탑」75p





:: 도서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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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형훈
출판사 나무발전소
발행일 2016년 4월 15일 
분류 여행에세이 
 판형(152*215) | 신국판 무선 | 312페이지
정가 14,800원 | ISBN 979-11-86536-38-4 13980




문의 
02-333-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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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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