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연애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당신에게 - 연애;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글 입력 2017.02.27 20:44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연애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책의 제목이 참 오묘했다. 연애가 정말 내 마음대로 아무것도 아니기도 했다가 내 전부이기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마 그럴 수 없는 우리 모두를 위한게 '연애;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이 책 같다.


연애-표1.jpg

 
내가 만약 작게 책을 낼 수 있다면 꼭 '연애' 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사랑'은 내가 논하기에 너무 위대했고 거창해보였지만 '연애'는 자신있었다. 연애와 사랑은 불가분의 관계지만 그래도 연애의 이야기는 누군가에게 맏언니처럼 재잘재잘 쉴새없이 떠들고 공감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 도서를 읽어보기로 정한 것 이다. 본디 '연애'라는 주제가 우리 모두의 관심사이지만 그렇다고 내 방식대로 독자를 책에 나온대로 실천하도록 설득하기는 어려운 주제이기 때문이다.

친구들 중에 나는 꽤나 연애를 많이 해본 편에 속했었다. 예전에는 연애 경험이 많은 것이 마치 죄인것 마냥 드러내지 않으려했다. '여자가 저렇게 남자를 많이 만나고 다녀서야.' 하는 시선들 때문인 것 같았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먼저 말하게 된다. 왜냐면 돌이켜보면 '연애'는 내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고 모든 것이었던 시간과 아무것도 아니게 되어가는 시간이 합쳐지면서 지금의 내가 되었기 때문이다.


174-175.jpg

 
주변 사람들의 연애 상담도 무척이나 많이 해본 것 같다. 처음에는 내 경험에 빗대어 주변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려 했다. 그러나 연애는 두 사람의 문제이기에 내뜻대로 해결될리가 없었다. 그것도 다 경험이었다. '내 경험에 의하면 저렇게 하면 상처받을텐데' 하는 생각을 접어두기로 했다. 그저 나는 그들의 문제에 공감만 충분히 하며 고개를 끄덕이기로 했다. 왜냐면 나 역시도 상처와 아픈 시간이 있었기에 좀 더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남들도 그런 성장통을 겪으며 더 행복한 날들로 걸어가는 것 같다. 연애에서는 누가 먼저 겪었고 나중에 겪었고 이런 경험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우리 모두 연애를 하며 비슷한 경험들을 해본 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각자 다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데 어떻게 경험은 하나같이 다 비슷한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연애'라는 주제에서 '폭풍공감'을 할 수 있는 것 아닐까?


2017-02-19 22;27;29.PNG
 

그래서 '연애;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책이 너무 궁금하다. 저자가 어떤식으로 독자들에게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또 어떤 폭풍 공감을 이끌어낼지 말이다. 그리고 여전히 연애를 하며 삐걱대는 나에게 연애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건네줄지 기대가 된다.



< 추천의 글 >

오늘도 연애를 글로 배우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 책으로 배우길 권한다.
-데니안(가수)

사랑은, 연애는, 참 오묘하다. 그때 날 위로해줄 누군가가, 날 다독여줄 무언가가 있었다면 좀 덜 힘들었을 텐데, 상처 입은 영혼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받기를!
 -홍석천(방송인)

이 책은 좀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박현민 형은, 연애에 관해서만은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사내니깐.
- 권해봄 PD (<마리텔> 모르모트PD)



추천의 글을 보며 책을 읽는 동안에는 책 안의 문장들과 연애를 하는 기분이 들 것만 같다. 아주 수다스럽고 공감되며 설레게.


빅이슈 판매자일러스트.PNG


이 책은 홈리스들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빅이슈코리아와 공동기획제작하였습니다.
전국 빅이슈 판매원들의 자립을 응원합니다.”


※도서 정보※

박현민 지음 | 펴낸곳 나무발전소
공동기획제작 (사)빅이슈코리아
발행일 2016년 12월 20일 | 분야 에세이
212페이지 | 올컬러 | 신국판 변형(148*210)
정가 13,000원 
ISBN 바코드 979-11-86536-42-1 03810


[이정숙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18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