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염은초 & 나오키 키타야 듀오 콘서트 - Totally Baroque

글 입력 2017.02.1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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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디스트 염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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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은초는 10세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입학을 시작으로 11세 서울시립교향악단 데뷔, 금호 아시아나 문화재단 영재 데뷔, 금호 라이징스타 등을 거치며 리코더계의 신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의 모든 리코더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2012년도에는 독일에서 열린 니더 작센 국제 리코더 콩쿠르에서 6명의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완벽한 우승을 거뒀다. 베를린 심사위원 수잔나 프롤리히는 그녀의 연주에 대해 “심사가 필요없는 완벽한 감동의 연주”라고 평하며 심사평을 제출하지 않아 화제가 되었다.

  2012년 이탈리안 레이블, Olive-music에서 “프라임 프로젝트”의 데뷔 음반 발매에 참여하고, 2015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텔레만의 12개 환상곡을 런던 길드홀 스튜디오에서 녹음했다. 국내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녀가 이번에는 하프시코디스트 나오키 키타야와 함께 듀오 콘서트를 연다.

 

하프시코디스트 나오키 키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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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키 키타야는 어린 시절부터 도쿄를 떠나 유럽에서 음악을 공부하며 정착했다. 정교한 테크닉이 돋보이는 음악은 여러 매체로부터 칭찬받으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유럽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스위스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고, 여러 유명한 성악가들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하프시코드와 오르간으로 유명한 국제음악 페스티벌에도 여러 번 초청받고 있다. 그는 바로크 음악에서 현대 작곡가들의 곡에 이르는 광범위한 음악적 범위를 갖고 있으며, 여러 유명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을 맡기도 하고, 작곡가로서도 활동하며 라디오, TV, 실내악 등 여러 곳에서 의뢰를 받아 연주되고 있다.
   

 두 사람의 듀오 콘서트는 ‘바로크 음악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의미의 ‘Totally Baroque’라는 부제로 공연된다. 하프시코드의 음색과 리코더의 청아한 음색이 빚어낼 연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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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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