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記
#07
글 입력 2017.02.1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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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1 . 이야기 따위를 간결하고 익살스럽게 그린 그림. 대화를 삽입하여 나타낸다.#만화그림의 한 종류. 하얀 종이에 칸을 나누고 말풍선을 그려 이야기를 담는 방법. 하나의 일러스트로 감정을 축약하는 것 외에, 종종 가끔. 만화를 그릴 때가 있다. 보통 흑백으로, 담담하게 혹은 약간의 익살스러움을 섞어 가장 강렬하고 가슴을 찌르는 감정을 담고 싶은 때가 있다. 감정이나, 너무 기억에 사무쳐 그림으로 내뱉지 않으면 안될 이야기들. 그림이란 참 다양하다. 가장 꼭대기에 그림이 있고 그 아래로 다양한 표현 방식들이 존재한다. 그 방식들 중 내가 가장 잘 하는 것과, 필요에 의해 선택적으로 행할 수 있는 방식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내용은, 크게 그간의 일러스트 연작들과 맥락이 다르지 않다. 우울하거나, 내가 괴로웠던 순간들을 기록한다. 7번 째 이야기까지 오면서 나의 주 키워드는 '기록'과 '감정 / 우울' 이라는 걸 너무나도 티나게 알아볼 것이라 생각한다.대체로, 만화로 그려내는 고민들은 나에 대한 고민 (그림을 그리는 일에 대한), 일상의 버거움,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색을 넣기에 이야기들이 무거워 색없이 대부분 그려진다. 오늘의 기록은 글로 쓰기보다는 만화를 보며, 느끼는 편이 좋을 듯 하다.#감정 쏟아내기<우울><우울2><우울을 극복하는 법><우울3><슬럼프에 빠지다><괴리감>기록하다, 기록하다.[白(HAYANG)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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