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26명의 배우가 펼치는 액션무협활극! 연극 '혈우'

글 입력 2017.02.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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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의 배우가 펼치는 액션무협활극!
연극 '혈우'


힘의 정치의 비극 !
누구를 위한 새로운 시대인가 !

힘만 있다면... 뭐든지 가능하다.
힘만 있다면, 세상의 왕도 될 수 있다.
왕은 하늘이 점쳐주는 게 아니라 힘이다.


혈우_배우포_370x520 copy.jpg


연극 혈우(血雨)

- 2016 공연예술창작산실 연극 우수작품제작지원 선정작
- 2016 공연예술창작산실 연극 시범공연지원 선정작

대학로의 수 많은 연극 중 액션을 통해
고려시대를 그린 작품이 또 있을까.
그런 점에서 액션무협활극 '혈우' 는 어떻게 액션을
무대 위에서 그려냈을지 기대하게 만든다.


-시놉시스-

고려 1257년, 무신정권 말기.
고려의 대격변의 위기였던 몽고의 숱한 침탈을 막아낸 것은 왕권이 아닌 무인들이었다. 그 결과, 고려의 실세는 탁상공론만 하는 왕권이 아닌, 무인들이 차지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힘만 있으면 세상의 왕이 될 수 있다’는 일념 하에 최씨 정권의 무신정권이 도래한 지 어언 60년.

무신정권은 곧, 그들이 바라는 새 시대인 ‘무신제국’의 건립만을 기약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려의 최고 권좌에 있던 무신정권의 수장인 최항은 병세로 투병 중 앞으로 일주일도 못 버틸 것이라는 의원의 말을 듣자 자신의 뒷자리를 서자인 최의보다도 충신이었던 김준에게 잇게 하려고 한다. 또한, 무신제국의 건립에 반대하며 현, 무신왕권을 왕권에 양도하겠다는 뜻까지 밝힌다.
 
결국, 그의 아들인 최의는 아버지 (최항)에 대한 배신감과 자신의 무신제국의 꿈이 무너지게 될까 염려하여 아버지의 유언이 세상에 선포되기 전에 아버지를 죽이고야 만다. 결국, 이 사실은 은폐되고 최항은 투병 끝에 죽음을 맞이했다고 알려져 그의 서자인 최의가 뒤를 잇게 된다. 권좌에 올라선 최의는 아버지의 배신의 대가로 고려에 붉은 비를 내려 무신제국을 건립하겠다는 뜻을 밝히는데...

 
포스터에서 볼 수 있다시피 고려의 무신 정권을
그린 연극인데 배우들이 가죽 재킷을 입고 있어서
실제 무대에서는 어떨지 기대가 된다 :)

처음에는 액션무협활극이라 해서 여성분들이
많이 관람하실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26명의 멋진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액션신
펼친다고 하니 당연히 남녀 모두
매료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시원시원한 액션신을 감상하면서
배우들의 명연기가 더해진
연극 <혈우> 추천하고싶다!


2015년 최고의 2인극 <진홍빛 소녀>를 선사한 창작진,
한민규 작가와 이지수 연출의 <혈우> !!


<공연 정보>

공연일시 : 2017.2.11 (토) ~ 2.26 (일)
평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3시,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4시 (월 쉼)
* 2월 11일 (토) 오후 7시 공연만 있음
공연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러닝타임 : 130분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 극단 M.Factory
공연문의 : 010-2809-8123


<예매정보>


혈우_상세_700.jpg
 

[이정숙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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