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혈우 (血雨)

글 입력 2017.01.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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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 (血雨)
- 액션무협활극 -


혈우란 말 그대로
살상으로 인한 심한 유혈이다.
즉 , 사람을 죽이거나 상처를 입혀서
흘린 심한 피를 뜻한다.

제목의 뜻으로 봐도
이 연극은 단순한 액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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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고려 1257년, 무신정권 말기.

고려의 대격변의 위기였던 몽고의 숱한 침탈을 막아낸 것은 왕권이 아닌 무인들이었다. 그 결과, 고려의 실세는 탁상공론만 하는 왕권이 아닌, 무인들이 차지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힘만 있으면 세상의 왕이 될 수 있다'는 일념 하에 최씨 정권의 무신정권이 도래한 지 어언 60년. 무신정권은 곧, 그들이 바라는 새 시대인 '무신제국'의 건립만을 기약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려의 최고 권좌에 있던 무신정권의 수장인 최항은 병세로 투병 중 앞으로 일주일도 못 버틸 것이라는 의원의 말을 듣자 자신의 뒷자리를 서자인 최의보다도 충신이었던 김준에게 잇게 하려고 한다. 또한, 무신제국의 건립에 반대하며 현, 무신왕권을 왕권에 양도하겠다는 뜻까지 밝힌다.

결국, 그의 아들인 최의는 아버지 (최항)에 대한 배신감과 자신의 무신제국의 꿈이 무너지게 될까 염려하여 아버지의 유언이 세상에 선포되기 전에 아버지를 죽이고야 만다. 결국, 이 사실은 은폐되고 최항은 투병 끝에 죽음을 맞이했다고 알려져 그의 서자인 최의가 뒤를 잇게 된다.

권좌에 올라선 최의는 아버지의 배신의 대가로 고려에 붉은 비를 내려 무신제국을 건립하겠다는 뜻을 밝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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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사람들.
그 사람들에게 전투는 생존을 위한
방법일 뿐이다.

포스터만 봐도
'살기 위해 싸우고 피를 보아라'
라고 외치고 있는 것만 같다.

단순한 액션이 아닌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얼마나 치열하게 표현할 지 기대가 되는
무협활극이다.





혈우 (血雨)
- 액션무협활극 -


일자 : 2017.2.11(토) ~ 2.26(일)

시간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4시
*
월 쉼
2월 11일 (토) 오후 7시 공연만 있음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티켓가격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극단 M.Factory

기획
컬쳐루트

관람연령
15세 이상 관람가

공연시간 : 1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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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actory 의 M은 'Making'을 뜻하며

'우수한 콘텐츠를 만들어보겠다'는 일념 하에
세계 속에 우리를 알리는
무궁무진한 창작콘텐츠를 개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창작소라고 한다.

단순한 로맨스,코믹,호러,액션 장르가 아닌
연극의 다양성을 창조해낸
공연 예술 창작소
M.Factory

창작은 끝이 없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다양한 창작 활동이 기대가 된다.





단순한 연극에 흥미를 잃었다면
당신의 흥미를 채워줄 연극 '혈우'에
관심을 보이면 어떨까?


티켓구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학로티켓닷컴, 나눔티켓에서도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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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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