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강렬한 무협 활극 - 연극 '혈우'

글 입력 2017.01.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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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
연극 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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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개요


공연명 : 혈우 (血雨)
공연 일시 : 2017.2.11(토) ~ 2.26(일)
평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3시, 7시 / 일요일 오후 4시
공연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티켓 가격 : R석 50,000원 / S석 40,000원 / A석 30,000원
관람등급 / 러닝타임 : 15세 이상 관람가 / 130분
작가 및 연출 : 한민규, 이지수
출연진 : 김수현, 김영민, 김종구, 신기섭, 민병욱, 서지유, 이준녕, 나경민
김관장, 신소현, 우범진, 전익수, 박재우, 이원선, 백승문, 이민준
남재영, 남기용, 조경섭, 문병재, 이다해, 맹재렬, 최우진, 전정욱, 김지수
주최 / 주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극단 M.factory
기획 : 컬쳐루트
예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 예스24티켓, 대학로티켓닷컴, 나눔티켓
공연문의 : 010 - 2809 - 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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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무신정권 말기 힘의 정치를 그린 강렬한 무협 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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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혈우>는 힘의 정치가 가장 만연했던
고려 무신정권 말기를 다룬 무협 활극이다.
여기서 '무협 활극'이라는 표현은 안무적 화려함이 아닌,
'피의 비'를 형상화할 수 있는 날것 그대로의 처절한 싸움이다.
고려 무신정권의 '싸움'이라고 하는 것은 미화의 대상이 아닌,
바로 처절하리만큼 생사가 갈리는 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혈우>는 대극장 무대에서는 지금껏 볼 수 없던
강렬한 액션을 선사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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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 영화를 넘나들면서 인증받은 두 배우의 열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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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혈우>에서 눈여겨볼 점은 바로 배우들의 명연기이다.
그중에서도 각각 김준 및 최의 역할을 맡은 배우 김수현과 김영민은
연극과 영화를 넘나들면서 연기력을 인증받은 검증된 배우들이다.
2008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신인연기상 수상,
동아연극상 신인연기상 수상을 하면서
평단 및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수현.


2004년 연극열전 <햄릿>으로 인기상 수상,
2006년 동아일보가 선정한 최고의 차세대 남자 배우 1위,
2010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남자 연기상 수상에 빛나는 김영민.


이 2명의 배우가 연극<혈우>에서는 대립관계로 처절하게 싸우는
극적인 장면을 보여준다.
팽팽한 긴장감과 폭발적인 연기로
무대에서 연극이 가지는 에너지의 끝을 보여줄 그들의 무대를
관객들은 한없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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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최고의 2인극 <진홍빛 소녀>를 선사한 창작진,
한민규 작가와 이지수 연출의 <혈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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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규 작가와 이지수 연출의 콤비는
2014년 2인극 페스티벌의 <잠수괴물>을 시작으로 하여
2015년 2인극 페스티벌에 <진홍빛 소녀>를 공식 출품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중 <진홍빛 소녀>는 제15회 2인극 페스티벌에서
작품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2015년 최고의 2인극으로 선정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페스티벌과 연극제 등에서 공연 진행 및 수상을 경험하며
대학로 순수 정통 2인극의 열풍을 불어왔다.
그 후에 두 명의 콤비가 오랫동안 다듬은 작품이 바로 연극<혈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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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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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1257년, 무신정권 말기.

고려 시대 대격변의 위기였던 몽고의 숱한 침탈을 막아낸 것은 왕권이 아닌 무인들이었다.
그 결과, 고려의 실세는 탁상공론만 하는 왕권이 아닌, 무인들이 차지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힘만 있으면 세상의 왕이 될 수 있다'라는 일념 하에
최 씨 정권의 무신정권이 도래한지 어언 60년.

고려의 최고 권좌에 있던 무신정권의 수장인 최항은
자신의 뒷자리를 서자인 최의보다도 충신이었던 김준에게 잇게 하려고 한다.
또한, 무신 제국의 건립에 반대하며 무신 왕권을 왕권에 양도하겠다는 뜻까지 밝힌다.

결국, 그의 아들 최의는 아버지 최항에 대한 배신감과
자신의 무신 제국에 대한 꿈을 염려하여
아버지의 유언이 세상에 선포되기 전에 아버지를 죽이고야 만다.

권좌에 올라선 최의는 아버지의 배신의 대가로
고려에 붉은 비를 내려 무신 제국을 건립하겠다는 뜻을 밝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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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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