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_어린이뮤지컬 베짱이와 바이올린

글 입력 2014.06.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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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 2014년 7월 23일

장소 : 용인 경기도국악당 극장



뮤지컬에서는 음악만큼이나 줄거리가 중요하겠지요? 짧게나마 줄거리를 소개합니다

어느 날 개미마을에 배를 타고 여행하던 러시아 베짱이들이 조난을 당해 들어왔답니다. 개미들은 다친 베짱이들을 정성스럽게 치료해주고 이에 베짱이들은 멋진 바이올린 연주와 노래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베짱이들의 연주를 들은 아빠개미는 노래하고 연주하는 것은 쓸모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일을 하러 가지만, 꼬마개미는 마음속 무언가 다름을 느끼게 됩니다. ​

어린이 뮤지컬 <베짱이와 바이올린>을 즐기는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Point1. 참여형 마당극

배우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갑니다. 우리의 장단, 꼭두각시놀음, 그림자극 등 전통연희를 동화 속에 녹여내어 만든 뮤지컬입니다.

Point2.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

러시아 출신 베짱이들의 바이올린 연주와 한국 꼬마개미의 국악 연주가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Point3. 어울림의 의미

서로 도와가며 더불어 가는 삶에 대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

전 아직 국악의 매력을 잘 모릅니다.​ 지인 분이 국악은 안 듣냐고, 그 분 아드님이 국악을 전공하셨기 때문에 관심이 많은 분인데, 국악 얘기가 나왔을 때 흥미가 당길만한 공연을 조금 찾아보다가 말았습니다. 아직도 그리 땡기지는 않아요. SXSW에 잠비나이가 공연하고 얼마전 창의력학술대회에서 전통음악에 대한 강연이 있었지만, 아직. 이러다가 언제쯤 구미가 당기면 마구 찾아다니겠죠

이런 생각이 드네요. 만약에 내가 어렸을 때, 대략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일이학년 때에 국악을 자주 접했으면 그래서 익숙함을 느꼈으면 지금은 국악을 편하게 듣고 있었을 텐데.

어린이 뮤지컬 <베짱이와 바이올린>이 어떤 어린이들에게 국악에 대한 익숙함을 느낄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로 작성된 글입니다


[박은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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