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9) 연극 '그림자들'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글 입력 2017.01.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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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림자들'무대는 전쟁터다!분장실을 통해 그려낸 우리 인생의 축소판!여배우들의 모습을 통해 투영되는 다양한 인간군상막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배우처럼 사회에 진입하려는 사회 초년생.주연과 조연, 상사와 부하같은 다양한 그림자들을 극 속에 담아낸 블랙코메디극단 아츠플레이본이 선보이는 새로운 각색,배우들의 환상적인 합(合)현대와 고전을 넘나드는 전통연극을 지향하는 8년차 극단 아츠플레이본새로운 각색과 더불어 창단부터 함께해온 여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화시미즈 쿠니오의 대표작 <분장실> 원작.한번은 꼭 봐야 할 현대극1977년 초안이래 매년 공연될 만큼많은 연극인들의 필수 작품으로 손 꼽히는 시미즈 쿠니오의 분장실삶의 주제를 여배우라는 소재로 편안하게 풀어낸 현대 극문학의 정수: 시놉시스 :여느 때와 똑같은 분장실.그곳은 현재 <갈매기>의 니나 역을 맡은여배우 C의 분장실이다.그곳에는 청소를 하며 배우의 꿈을 꾸고 있는 소년이 있고,화상을 입은 여배우 A와 피묻은 붕대를 목에 두른 B가 있다.A와 B는 프롬프터나 단역으로 지내던 중 죽게 되어언젠가 오를 무대를 위해 작품 연습을 하며분장실을 떠나지 못하는 유령들이다.여배우 C가 공연을 마치고 분장실에 들어오자그녀의 프롬프터였던 여배우 D가 등장한다.여배우 C는 주인공 니나역을 두고여배우 D와 옥신각신하다그녀의 머리를 병으로 내리친다.유령이 되어 나타난 D는 A와 B와 만나새로운 작품 연습을 시작한다.: 극단 아츠플레이본(Artsplaybone) :보는 사람들은 연극이 어렵다고 하고하는 사람들은 연극이 여려워진다고들 합니다.연극은 무대 위에 올려진 수 많은 눈의 즐거움을 쫓기보다마음을 움직이고, 삶의 여운을 채울 수 있어야 하며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이 관객에게는 어렵지 않은 연극이 되고,관객이 감동할 수 있는 공연이 만드는 사람에게는어렵지 않은 연극이 됩니다.극단 아츠플레이본(本)은 2010년 창단공연을 시작으로다음과 같은 모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1.기본을 충실히 지키며2.즐거운 작품들 만들며3.세상과 소통하겠습니다.: 공연 정보 :기간 2017.01.24 ~ 2017.01.29장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시간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설날) 오후 4시, 일 오후 3시티켓 전석 3만원관람등급 만 12세 이상출연 송영숙, 김은실, 류진, 신지현, 김단작 시미즈 쿠니오주최/주관 아츠플레이본문의010-4493-3348: 상세 정보 :[이다선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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