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전시회 < 스타워즈 로그원 특별전 > : 당신이 스타워즈 저항군이라면
글 입력 2017.01.1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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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 영화를 게임과 스튜디오에서 즐기면 시청 이상으로 감동을 경험한다. 영화 관람 이상으로 영화를 즐기는 것은 새로운 세상에 한 발짝 다가서는 일이다. [스타워즈 로그원 특별전]은 지난 12월 29일 개봉한 [로그원 : 스타워즈 스토리]를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다.[스타워즈 로그원 특별전]은 총 5개의 섹션으로 돼있다.Rebel, Fight Back, Play Star Wars, My Star Wars, Memories.전시회에 입장을 하면 입장권과 목걸이를 교환한다. 목걸이로 미션을 수행하면 처음으로 스타워즈 대표 마스코트 R2-D2를 마주한다. 이 아이는 모형처럼 보이지만 움직이는 로봇이다. 이 아이와 사진을 함께 하고 스타워즈 세상으로 들어온 일을 실감하며 발걸음을 옮기면 저항군 사령관을 만난다. 저항군 사령관은 지금 스타워즈 세상의 정세와 함께 저항군의 일원으로 수행해야 할 일을 설명한다. 홀로그램과 영상, 360도로 돌아가는 통을 지나면 세번째 섹션 Play Star Wars로 입장한다.이곳에선 PS VR로 배틀프론트를 즐길 수 있다. VR은 언제나 흥미롭고 신비로운 체험이다. 현실과 구분되는 새로운 세상에서 저항군의 일원으로 우주선을 타고 적을 격퇴하는 일을 하다보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땀이 흐르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4번째 관 My Star Wars에서는 스타워즈 시리즈 레고들을 직접 만들어 보면 스타워즈 세상을 좀 더 가깝게 체험할 수 있다. 유리관 속 레고로 조립된 스타워즈 조형물을 따라 만들다보면 저항군의 일원이 된 자신을 만날 수 있다. IT의 정점이라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이 또 하나 존재한다. 화면 속 투구를 색칠하면 자신이 색칠한 투구를 입체감 있는 조형물에 빛으로 쏴줘 자신이 만든 모형을 볼 수 있다.마지막 관인 Memories에서는 스타워즈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과거 스타워즈 레고부터 스타워즈 로그원 특별전 리미티드 에디션까지 만나고 나면 90분이라는 시간이 지난다. 전시회를 나가면서 미션을 완료한 수료증을 받는데 이 수료증은 저항군의 일원으로 뿌듯함을 느끼게 한다.SF 선구 영화인 스타워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타워즈 로그원 특별전]은 IT와 결합한 새로운 체험형 전시회이며 스타워즈 세계에 발자취를 남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다.[이종국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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