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같은 삶의 이야기, 평롱!

글 입력 2014.06.2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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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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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롱[平弄] 

 우리나라 재래음악인 가곡 중의 하나로 높지도 낮지도 않은, 평탄한 중간 소리로 시작한다. 남창과 여창이 있다. 원래는 농인데 농의 변형인, 언롱(言弄)이 파생된 뒤에 이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이다.       


'종묘제례악'과 한국의 대표적인 궁중음악 '보허자'를 재구성한 '아침을 여는 노래'로 웅장하게 시작된다. 이어 서울경기지역의 민요인 '긴아리랑'이 거문고의 반복적 선율위에 수놓인 가야금으로 연주된다. 전통음악의 백미인 '수제천'의 웅장함이 '인천 뱃노래'의 신명과 흥을 담는다. 대표적인 궁중무용 '춘앵무를' 영상과 음악이 함께 펼쳐지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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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 (樂) 이란
하늘에서 나와서 사람에게 깃든 것이요,
허(虛) 에서 발하여 자연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니,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피와 맥박을 뛰게 하고 정신을
유통케 하는 것이다.





- 악학궤범 서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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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 속의 감동과 여운이 있는 국악무대로 3D 프로젝션 맵핑 영상과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우수한 한국전통 음악의 깊은 울림이 여기 남산골한옥마을 국악당에서 삶의 이야기로 표현되고 있다. 5월 1일부터 시작되어 온 평롱은 12월 31일까지 국내관객과 외국관광객들 모두 한국적 정서를 나눈 것이다.  




- 남산 한옥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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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국악당은 한옥마을 안에 있다. 1989년 남산골의 제모습 찾기 사업으로 조성된 마을로 서울특별시 지정 민속자료 한옥 5개동을 이전 복원하고 전통정원으로 꾸며 1998년 4월 18일에 개관했다.

한옥마을에서는 한국의 연극, 놀이, 춤 등이 공연되어 옛 문화를 접하며 배울 수 있는 장소이다.




- 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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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4길 28 

지하철 : 충무로역 4번출구와 가장 가까이에 있다.

버스 : 104, 105, 263, 421, 7011, 등 퇴계로 3가(한옥마을, 한국의 집)






전화 :02-2261-0502







(출처 : 공식 홈페이지 외  )
[하예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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