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도서 색연필 일러스트 '나를 위한 달콤한 손그림'

글 입력 2016.12.1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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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도 달콤한,
간편한 색연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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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사에서 작년 이후 현대 사회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토픽을 고르는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한 것을 본 적이 있다. 다양한 주제들이 많았고, 음식, 쿡방, 쇼핑 등 우리 의식주에 관련된 이야기가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의식주와 관련된 것이라거나 일상에 도사리는 부분에 관한 주제는 작년 이후뿐만이 아니라, 늘 적지 않게 소비되는 이야깃거리였다. 그런 주제들 사이에 눈에 띄는 것이 '힐링'이었다.
힐링여행, 힐링음식, 힐링프로그램까지 바쁜 현대인들에게 '힐링'이라는 것이 하나의 소비 형태로 필요해진 상황을 반영한 결과인 것 같았다. 

이렇게 힐링이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따라 함께 대두된 것 중 하나가 '컬러링북'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느 순간부터 서점의 한 켠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여러 SNS에도 등장하기 시작했던 '컬러링북'은, 그 시간만큼은 다른 것을 하거나 생각하지 않고 오직 그것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인기를 끌었다. 나만의 힐링법으로 컬러링북이 자리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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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인형, 마을, 풍경 등에 관한 컬러링북이 등장했고, 이후에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들을 접목시킨 컬러링북도 등장했다. 
나도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컬러링북에 관해 알게 된 이후로 몇 권을 사서, 심심할 때나 생각이 많아질 때, 우울하거나 답답할 때 내 마음대로 색칠하며 기분을 풀곤했다. 
물감 같은 다른 미술 도구에 비해 색연필은 간편하고 가장 구하기 쉬운 도구이기 때문에 더 쉽고 가벼운 마음으로 컬러링에 빠져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책 ‘나를 위한 달콤한 손그림’은 맛있는 것, 예쁜 것, 아기자기한 것을 모두 좋아하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임새봄 작가가 자신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거의 최초로 새콤달콤한 다양한 디저트를 색연필로 생생하게 그릴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을 통해 색연필의 아름답고 달콤한 세계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단순한 컬러링을 넘어서 스스로 그림을 그리는 것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느 방법을 그린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복잡한 도구가 아닌 색연필로, 어려운 주제가 아니라 모두가 좋아하는 달콤한 음식을
내가 직접, 나의 손으로 그리고 채워넣는 과정은 그야말로 '힐링'을 선물하고 기분좋은 뿌듯함을 안겨줄 것 같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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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저 자 : 임새봄
규 격 : 신국판 변형(190*250)
쪽 수 : 260쪽
출간일 : 2016년 12월 20일
정 가 : 16,000원
ISBN : 979-11-85973-21-0(03650)
출판사 : 도서출판 따스한 이야기
문 의 : 김현태 (070-8699-8765 / 010-8763-8765 / jhyuntae5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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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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