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2016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_위대한 낙서 (The Great Graffiti) 프리뷰 [전시]

세계적 그래피티 작가드르이 뮤지엄 쇼
글 입력 2016.12.0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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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위대한 낙서 (The Great Graffiti)
세계적 그래피티 작가들의 뮤지엄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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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전당과 미노아아트에셋은 오는 12 9()부터 2017 2 26()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국내 최초 그래피티 뮤지엄쇼인 <위대한 낙서(The Great Graffiti)>를 개최한다.
 
 문화유산이나 예술품 등을 파괴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반달리즘vandalism에서 시작해 상업적인 협업까지 이끌어 온 그래피티는 이제 순수 예술의 한 장르이자 팝아트를 이을 최고의 현대미술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위대한 낙서>에서는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미국, 영국, 프랑스의 그래피티 작가 7명을 엄선하였다.
 
 국내 최초로 기획된 세계적 그래피티 전시답게 그래피티의 역사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가와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현대 그래피티가 태동한 60년대부터 미술로 본격화된 70, 80년대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태어나 자랐다. 작가 중 일부는 내한하여 라이브 페인팅을 선보이며, 대중문화와 밀접한 그래피티의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그래피티라는 단어는 들어봤지만, 이렇게 전시장에서 그래피티라는 주제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니 무척 기대가 된다. 거리 예술에서 출발해 지금은 대중성과 상업성 모두 가지는 현대 예술의 하나인 그래피티 라는 장르를 세계적인 작가가 어떻게 표현해내고 있는지 무척 궁금하다. 강렬한 색감으로 눈을 확 사로잡을 것 같다. 실력있는 그래피티는 사람들 앞에서 즉흥적으로 라이브 페인팅을 한다는데, 나중에 한번 생생하게 그리는 모습을 봐보고싶다.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만큼 자신감을 갖을 수 있다는게 멋있을 것 같다. 무척 나의 그림취향을 말하자면 뭐랄까 약간 불분명한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너무 선이 선명한 것은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많다. 그렇다고해서 내가 보고자 하는것들을 가리는건 아니기에 이번 전시가 나의 눈을 더 넓혀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예술의 전당에 서울서예박물관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됐는데, 가서 어떠한 곳인지 확인해보고싶다.
 
 

 
 

전시기간
2016.12.9() - 2017.2.26()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12/26, 2/27)

관람시간
 오전 11 - 오후 7
(입장마감 : 오후 6)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1, 2
 

   
예술의전당, 미노아아트에셋

입 장 권
예매문의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02-580-1300 www.sac.or.kr



  

( 7)
John ‘CRASH’ Matos
John Matos, 일명Crash, 1961년생, 미국 뉴욕 브롱스 태생
Nick Walker
Nick Walker, 1969년생, 영국 브리스톨 태생
Shepard Fairey(Obey Giant)
Frank Shepard Fairey, 일명 Obey Giant, 1970년생, 미국 찰스톤 태생
JonOne
John Andrew Perello, 일명 JonOne, 1963년생, 미국 뉴욕 할렘 태생, 1987년 프랑스 이주
ZEVS
Christophe Aghirre Schwarz, 일명 Zevs, 1977년 프랑스 태생
L’ATLAS
Jules Dedet, 일명L'atlas, 1978년생, 프랑스 태생
JR
Jean René, 1983년생, 프랑스 파리 태생


상세페이지.jpg

 
[김다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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