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왕자호동”

글 입력 2014.06.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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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왕자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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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넘어선 세계를 향한 발레 <왕자호동>


세계 유수의 발레 콩쿠르와 해외공연에서 당당히 그 실력을 인정 받는 국립발레단이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만의 작품을 당당히 세계에 선보인다.
단순히 한국무용 춤사위를 변형한 것이 아니라 이미 세계가 잘 이해할 수 있는 클래식한 움직임에 우리 문화적 요소들을 덧입혀 우리의 이야기를 함으로써 편하고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를 알리고 이해하게 만들어진 작품이 다름 아닌 <왕자호동>이다.
왕자호동 설화는 극적인 구성으로 되어 있어, 그것 자체가 훌륭한 문학작품이다. 특히 낙랑으로 대표되는 한족과 호동으로 대표되는 고구려족 간의 갈등을 신화와 전설에서 볼 수 있는 신기 쟁탈의 화소(話素)의 원형에 넣어 형상화하였다는 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작품으로서도 빈틈없는 구성이라 할 수 있다. 발레<왕자호동>은 이런 우리만의 문학적 텍스트에 바탕을 두고 있다. 국가, 전쟁, 사랑, 배신, 죽음, 윤회, 주술을 테마로 하여 고전적 감성에 현대적인 테크닉을 세심하게 반영해 2막 12장의 화려하고 웅장한 작품으로 탄생되었다.
<국립발레단>

대한민국 대표 발레단,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발레단

국립발레단은 1962년 창단된 직업발레단으로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 90여 명이 다양한 레퍼토리로 대한민국 문화예술계 발전을 선도하는 단체. 발레의 대중화, 명품화, 세계화를 목표로 세계적 수준의 발레단으로 도약하고자 무용수들의 기량 및 수준을 강화하고 공연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며 내실을 기하고 있다.

2000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국립발레단은, 예술의전당으로 둥지를 옮겨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인 보리스 에이프만의 <차이코프스키: 삶과 죽음의 미스터리>와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스파르타쿠스>,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장-크리스토프 마이요의 <로미오와 줄리엣>, <신데렐라>와 롤랑 프티의 <아를르의 여인>, <카르멘>, 파트리스 바르의 <지젤> 등을 국내에 소개하여 큰 성과를 내었다. 2009년에는 국가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발레 <왕자호동>을 창작.


1997년 신설된 ‘해설이 있는 발레’는 해마다 열리는 수많은 공연 중 국내 무용계에서 각종 기록을 세우는 공연으로 국내 무용계 최초의 해설이 있는 공연, 최초의 상설무용공연, 연속 전회 매진이란 영예를 안으며 국내 무용계 최고의 문화상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2010년 이후에는 최초로 전막 발레를 해설과 함께 공연하는 ‘전막 해설발레’를 만들어 <코펠리아>, <돈키호테>,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리고 있다.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기간 : 2014.08.29 ~ 2014.08.30.
관람시간:2014829() - 30() 금요일 오후 8/ 토요일 오후 3
출연 : 국립발레단
기본가: VIP100,000
R70,000
S50,000
A30,000
[전채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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