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이나 예술품 등을 파괴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반달리즘(vandalism)에서 시작해 상업적인 협업까지 이끌어 온 그래피티는 이제 순수 예술의 한 장르이자 팝아트를 이을 최고의 현대미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 위대한 낙서전에서는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약 중인 미국, 영국, 프랑스의 그래피티 작가 7인을 엄선하여 국내 최초로 기획되었으며  그래피티의 역사인 과거,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작가와 작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현대적인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 된 예술의 전당 서예 박물관에서 위대한 그들의 위대한 낙서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John CRASH Matos - 크래쉬, Fear of nothing, 2015

2016년 12월 09일(금) ~ 2017년 2월 26일(일)
오전 11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6시)
*휴관일 : 12/26, 2/27)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1층, 2층

일반 10,000원
어린이.초중고생(만36개월-18세) 5,000원

주최 : 예술의전당, 미노아아트에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