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끊임없이 인기몰이 중인 국민연극 "라이어 2탄 : 그 후 20년"

글 입력 2016.12.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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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2탄
- 그 후 20년 -


라이어-2탄포스터(20160121).jpg
 


“20년 전의 악몽이 다시 돌아왔다!!
거짓말은 계속 된다.”



 국내 최장기 공연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국민 연극 <라이어>! 지금도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개 나라에서 공연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있는데, 그 중 오직 한국에서만 18년째 공연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다시말해 <라이어>는 한국 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거의 대부분의 공연이 불황을 겪고 있다. 대학로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고공행진 중인 공연이 바로 <라이어> 시리즈라고 한다. 누적관객 400만명을 돌파하며 아직까지 한국 연극사의 기록을 매일같이 갱신 중이다.

 사실 <라이어> 시리즈 같이 코미디 장르 연극은 흔하디 흔하다. 하지만 그 많은 코미디 연극 중 <라이어>가 끊임없이 인기몰이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배꼽 잡게 하는 재치 넘치는 대사, 숨 돌릴 틈도 없는 스피디한 전개, 그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궁지로 내몰릴수록 배우들의 연기는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뿜어내고 관객은 이를 통해 후련함을 느끼고 에너지를 한껏 충전 받는다. 최종적으로 이 에너지를 받은 관객은 주위 사람들한테 이를 고스란히 전달하는데 이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입소문’이다. 탄탄한 작품성으로 관객들한테 웃음이라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달이 되고 이것이 전파되어 더 많은 관객들의 유입을 유도하고 또 더 큰 에너지를 낳는 긍정적인 에너지의 순환이 라이어의 숨은 비결이다. 작품성과 무한 긍정 에너지!

 국민연극 <라이어>의 거짓말은 빠른 스토리 전개로 인해 한 순간이라도 다른 생각을 하거나 방심하게 되면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게 된다고 한다. 쉼 없이 이어지는 거짓말 속의 또 다른 거짓말들에 탄탄한 개연성이 완벽하게 맞물려 작품이 완성된다.

 <라이어> 시리즈 중 1탄을 보지 못하고 2탄 먼저 보게 되어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할까봐 걱정했지만 라이어 1, 2, 3탄은 연속된 이야기가 아니어서 어느 것을 먼저 보아도 무방하다고 한다. 세 작품이 갖고 있는 공통점은 끝도 없는 거짓말 열전이 펼쳐지는 장면들이 압권이라는 점이라고 한다. 또, 이로 인해 온 객석은 웃음과 폭소, 발 구르는 소리로 가득 찬다는 것이다. 특히, 공연 막바지에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큰 반전이 있어 예상치 못했던 놀라움과 통쾌한 웃음을 준다고 한다. 끊임없는 연극 <라이어>의 인기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볼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시놉시스>


라이어 2탄 (13).jpg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윔블던과 스트리트햄을 오가며
행복한 이중생활 중이다.

메리와의 사이에서 딸 비키를,
바바라와의 사이에서
아들 케빈을 둔 40대 가장 존에게
또 다시 찾아 온 정체절명의 위기!!

“비키가 케빈을 만난다고?!”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자신의 아이들로 인해,
20년동안 지켜온 비밀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하는데…

다시 시작되는 거짓말과 마지막 대반전!





<공연정보>


공연명 :  연극 <라이어 2탄 : 그 후 20년>

기간 :  OPEN RUN

장소 :  대학로 브로드웨이아트홀 2관

러닝타임 :  90분

티켓가격 :  35,000원

제작 :  파파프로덕션 02-747-2070





<상세정보>

웹전단.jpg
 

[정이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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