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아르누보의 거장을 만나다 - 알폰스 무하,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展

글 입력 2016.11.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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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스 무하,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展
The Pioneer of Modern Graphic Design


2016 알폰스무하-메인포스터.jpg

​일시 : 2016.12.3(토) ~ 2017.3.5(일)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시간 : 12·1·2월 - 오전 11시~오후 7시(입장마감 : 오후 6시)
3월 - 오전 11시~오후 8시(입장마감 : 오후 7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12/26, 2/27) *설연휴 정상운영

주최 :  컬쳐앤아이리더스, 주한체코문화원

입장권
 성인(만 19세-64세)  : 15,000 원                   
 청소년(만 13세-18세) : 10,000 원 
 어린이(만 7세-12세) : 8,000 원
 유아(만 36개월 이상-6세): 5,000 원(단체할인 없음)
 경로(만 65세 이상 본인) : 8,000 원(단체할인 없음)

전시문의 : 컬쳐앤아이리더스, 02-6273-4242
전시안내 홈페이지 : http://alphonsemucha.modoo.at/
티켓예매 : 인터파크



지난 2013년 알폰스 무하 첫 번째 회고전에 이어 두 번째 전시회가 개최됩니다. ‘알폰스 무하’라는 이름을 알지 못하더라도 그의 작품을 한 번씩은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아르누보의 정수로 알려진 무하의 장식화들은 특별할 뿐만 아니라 19세기 미국과 유럽에서 아르누보 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는 포스터나 책의 삽화뿐만 아니라 보석 장신구와 포장 디자인 등의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이를 통해 그가 전 방위적으로 뛰어난 예술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그림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그의 예술을 엿볼 수 있어서 사람들에게 더욱 더 사랑받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술과의 거리감을 깨뜨려 준 것이지요. 현대의 그래픽 작가들 중에서도 그의 예술사조에 영감과 영향을 받은 이들이 많다고 하는 걸 보니 그의 예술이 오늘날에도 살아 숨 쉬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2016 알폰스무하.jpg
알폰스 무하 Alphonse Mucha(1860~1939)


고국 체코에서 알폰스 마리아 무하(Alfons Maria Mucha)로 널리 알려져 있는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a)는 1860년 7월 24일에 당시 오스트리아 제국의 통치를 받던 슬라브 지역 중 하나였던 모라비
남쪽의 작은 마을인 이반치체에서 출생했다.


“나는 예술을 위한 예술보다 
사람을 위한 그림을 만드는 화가가 되기를 원한다.” 
- 알폰스 무하-


이번 전시에서는 아르누보의 꽃이라 불리는 무하의 생애 전반에 걸친 예술세계와 그가 오늘날 현대예술과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 미친 영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알폰스 무하 재단 컬렉션에서 엄선된 300여 점의 유화, 판화, 사진, 디자인 상품, 장식품, 드로잉 등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올 겨울 예술의전당에서 꼭 알폰스 무하 전시회를 놓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박소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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