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아르누보의 거장, 알폰스 무하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전
글 입력 2016.11.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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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스 무하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번 전시를 기회로 삼아 알아보니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든다. 체코화가인 알폰스 무하는 아르누보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전시는 이번이 두번째인데 2013년에 열린 첫번째 회고전이 무하의 예술적 커리어의 발전을 기반으로 철학적 측면을 부각시킨 전시였다면 이번 전시는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로서 성취한 업적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무하의 그림을 보다보면 일러스트화의 느낌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당대의 작가뿐만 아니라 만화가와 상업 디자이너 등 많은 현대의 그래픽 작가들에게도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색의 표현에 있어서도 조화로움과 부드러움이 느껴진다.이번 전시에서는 일본의 유타카 이즈부치와 클램프, 한국의 고야성, 임주연, 그리고 추혜연 작가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기 때문에 무하스타일의 영향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문의 및 예매티켓예매 인터파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http://www.sac.or.kr전시안내 홈페이지 http://alphonsemucha.modoo.at/전시안내 02-6273-4242[민수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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