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알폰스 무하 전]

글 입력 2016.11.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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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간 : 2016123() ~ 201735()

관람 시간 : 12, 1, 2: 오전 11- 오후 7(입장마감: 오후 6)
                  3: 오전 11- 오후 8(입장마감: 오후 7)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12/26, 2/27) *설연휴 정상운영

전시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

전시 주최 : 컬쳐앤아이리더스, 주한체코문화원

입장권 : 성인(19-64) : 15,000 원     청소년(13-18) : 10,000
어린이(7-12) : 8,000 원      유아(36개월 이상-6): 5,000 (단체할인 없음)
경로(65세 이상 본인) : 8,000 (단체할인 없음)

* 특별할인
예술의전당 후원회원, 골드회원 : 2,000 원 할인(14)
예술의전당 블루회원 : 2,000 원 할인(12)
36개월 미만 유아(증빙서류 지참 시) : 무료 / 20인 이상 단체 : 2,000 원 할인(정가기준)
장애인(1~3) : 본인 포함 동반 1인까지 50%할인
장애인(4~6) : 본인만 50%할인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유족증, 의사자유족증, 의상자증 : 본인만 50%할인


문의 및 예매
티켓예매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http://www.sac.or.kr
전시안내 홈페이지 http://alphonsemucha.modoo.at/
전시안내 02-6273-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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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onse Mucha, 계절: 봄, 1900


컬쳐앤아이리더스는 지난 2013년 성황리에 마친 무하의 첫 번째 회고전, <알폰스 무하, 아르누보와 유토피아 >의 큰 사랑에 힘입어 36개월여 만에 새롭게 기획된 무하의 두 번째 전시를 2016123일부터 20173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합니다!

유럽 미술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예술가,
알폰스 무하를 만나는 시간!

- 알폰스 무하, 그 두 번째 이야기
첫 번째 회고전이 무하의 예술적 커리어의 발전을 기반으로 철학적 측면을 부각시킨 전시였다면 이번 전시는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로서 성취한 업적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당시 아르누보의 정수로 알려진 무하의 장식화들은 특별하게 여겨졌으며 19세기 미국과 유럽에 퍼지며 대표적인 아르누보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 아르누보를 꽃피운 거장의 작품을 만나는 시간
우아한 인물 표현과 화려하고 세련된 장식으로 세기말 파리 거리를 수놓은 신선했던 알폰스 무하의 원작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결코 흔치않은 기회입니다. 이번 전시는 아르누보의 꽃이라 불리는 무하의 생애 전반에 걸친 예술세계와 그가 오늘날 현대예술과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 미친 영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될 것입니다
2016 알폰스무하-Woman_with_Daisy_textile.jpg
Alphonse Mucha, woman with Daisy Textile


알폰스 무하 Alphonse Mucha(1860~1939)

나는 예술을 위한 예술보다 사람을 위한 그림을 만드는 화가가 되기를 원한다.”

알폰스 무하는 회화, 책 삽화, 조각뿐만 아니라 디자인-포스터와 보석, 인테리어 장식, 연극(무대, 의상 디자인), 포장과 제품 디자인 등-에서도 이름을 떨친, 놀랍도록 다재다능한 미술가였습니다. 그는 체코인이었지만 유럽 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 운동 중 하나였던 아르누보를 이끌었던 인물로서 그의 이름은 프랑스와 더 밀접했습니다. 무하는 체코의 첫 번째 지폐와 우표를 디자인하고 무엇보다도 <슬라브 서사시(Slav Epic)>-슬라브를 위한 기념비-를 만든 위대한 체코인으로 기억됩니다. 뿐만 아니라 무하는 제1차 세계대전 후 파시즘과 인류의 정신적 개선을 위해 활발히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던 프리메이슨(Freemasons)의 주요 멤버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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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스 무하 Alphonse Mucha(1860~1939)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SECTION 1: 프롤로그-무하 스타일을 완성하다(PROLOGUE-Making of the Mucha Style)
미국의 주요 신문 매체들은 무하를 포스터 예술가들의 별혹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장식 예술가라고 칭했습니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무하의 삶과 더불어 19세기 말 파리의 문화적, 예술적 배경과 함께 모라비아에 기반을 둔 그래픽 아티스트로서의 작품 활동을 보여줍니다.

SECTION 2: 스토리텔링의 예술(The Art of Storytelling)
무하는 근본적으로 선형작가였습니다다. 이 섹션에서는 연극적, 서사적 요소 등 무하 스타일을 이루는 주요 요소들을 살펴보며 파리에 머물기 전 체코의 풍자잡지에 실렸던 연재만화부터 그가 직접 디자인한 책, 잡지의 삽화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SECTION 3: 광고 예술(The Art of Advertising)
여배우 사라 베르나르를 모델로 한 첫 번째 포스터인 지스몽다(Gismonda)가 성공 한 1895년에 무하는 포스터 작가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섹션에서는 아르누보 스타일의 대가로 성장한 무하의 사회적, 문화적 배경이 된 1890년대를 주로 다룹니다. 사라 베르나르를 디자인한 작품을 포함해 상징적인 포스터들과 다양한 상업적인 제품 등 대중적인 브랜드이미지로의 소통을 위한 무하의 디자인 전략을 보여줍니다.
 

SECTION 4: 만인의 예술가(Picture Maker for Ordinary People)
전반적인 그의 삶을 살펴보면 무하는 사회에 헌신적인 예술가였습니다. 예술가는 예술이 주는 영감의 힘을 빌려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믿었던 그는 1898년 프리메이슨과 같은 다양한 사회 개혁 집단에 가입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의 대중화 프로젝트를 시행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SECTION 5: () 일상생활의 영감(Beauty-Inspiration for Lifestyle)
아르누보 양식은 20세기 모던 디자인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고전적인 장식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과 빠르게 변모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추어 미학의 아름다움을 보급하고 많은 대중의 삶을 높이는데 일조했습니다.

SECTION 6: 에필로그-‘무하 스타일이후의 이야기(Epilogue-The After of ‘le style Mucha’)
20세기 후반 한국과 일본에서 부상하기 시작한 만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무하 스타일이 어떻게 그들의 작품에 영감을 주고 새로운 시각적 언어로 스며들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일본의 유타카 이즈부치와 클램프, 한국의 고야성, 임주연, 그리고 추혜연 작가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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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2월에 찾게 될, 예술의 전당의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전'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다녀온 후 더 생생한 후기와 함께 찾아올 것을 약속드리며 프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문화리뷰단-최서윤님-태그1.png
 
[최서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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