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기 좋은날] 그렇게 어른이 되어간다. 계절은 흐르고 우리는 어른이 되어간다. 글 입력 2016.11.18 20:36 댓글 0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들을 이끌고 낙엽 위를 걷는다. 제 한몸 먹고 살기도 팍팍한 도시지만 제법 의젓하게 앞장선다. 문득 이 고양이 가족에게서 어른의 무게를 느낀다. 지켜야 할 소중한 것들이 생기고, 나를 바라보고 따라오는 이들이 생긴다. 계절이 흐른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른이 되어간다. [신예희 에디터] 이 에디터의 다른 글 보기 #고양이 #어른 #아트인사이트 #돌아다니기좋은날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목록 댓글 작성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