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연극 북새통의 겨울이야기 프리뷰

셰익스피어의 작품 겨울이야기를 새롭게 그려낸 연극
글 입력 2016.11.1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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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겨울이야기>을 새롭게 꾸민
극단 북새통의
<북새통 겨울이야기>


진지하고 지루한 셰익스피어는 가라!
셰익스피어의 ‘겨울이야기’,
‘놀이의 연극’으로 다시 태어나다!!


그동안 인턴하랴 공부하랴 자소서쓰랴
너무나도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가
문득, 문화생활을 많이 하지 못하고 있던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래만에 저의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해줄 연극 한 편을 감상해보고자 합니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이라고 하네요
2016년은 그 어느 때보다
셰익스피어를 기리는 공연들로
풍성한 한 해라고 합니다 :)

<북새통의 겨울이야기>는
2012년 안산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되었던
셰익스피어의 <겨울이야기>를 새롭게 재정비한,
신선하고 재미난 작품입니다.

2016년 <북새통의 겨울이야기>는
풍부한 음악으로 2012년 보다
더 발전 되었다고 합니다.
연말,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작품일 것 같아요.

특히, '내'가 주인공이 된다는
특이한 놀이 연극이라는 점이
흥미를 이끄는 것 같아요.





(관람포인트 ??!!)

이야기는 원작에 충실하게,
겨울은 끝나고 봄은 찾아온다!

하지만 결말은,
가족의 무조건적 화해와 용서에 문제를 제기하다.

놀이가 연극이 되고 ‘내’가 배우가 되는,
역할이 주는 신선한 경험!


2012년 공연사진_겨울이야기 2.jpg
 
2012년공연사진_겨울이야기 1.jpg
(2012년 공연사진_극단 북새통 제공)


시놉시스

시칠리아의 왕 레온티즈는 죽마고우인 보헤미아의 왕 폴릭세네스와 아내의 관계를 의심한다. 독살 위기에 처한 폴릭세네스는 본국으로 도주하지만 왕비 헤르미오네는 감옥에 갇혀 딸 페르디타를 출산한다. 레온티즈는 페르디타를 불륜의 결과라 생각하고 들판에 내다버리라 명령한다. 감옥에 갇히자 어린 왕자는 병들어 죽고, 곧이어 왕비 역시 절망감 속에 죽었다는 비보가 전해진다. 그제서야 레온티즈는 이 모든 것이 자신의 탓임을 깨닫고 뼈아픈 참회의 나날을 보낸다.

그로부터 16년 후, 폴릭세네스 왕국의 양치기 딸로 아름답게 자란 페르디타는 플로리젤 왕자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하지만 둘의 결혼을 반대하는 폴릭세네스 왕의 분노로 이들은 시칠리아로 도망가 레온티즈 왕과 마침내 상봉한다. 죽은 줄 알았던 딸과 극적으로 만난 레온티즈는 아내 헤르미오네와도 다시 만나게 된다. 용서와 화해가 이루어진 뒤 페르디타는 결국 플로리젤 왕자와 결혼한다.





공연기간   2016년 11월 16(수) ~ 12월 4일(일)
공연시간    평일 8시ㅣ토 3시, 7시 | 일 3시ㅣ화요일 쉼
공연장소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티켓가격   전석 30,000원
관람연령   만 8세 이상
러닝타임   80분
 
문의,예약   02-742-7563 / 02-3667-3958

예매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1544-1555
대학로티켓닷컴 대학로티켓.com 1599-7838
옥션티켓 ticket.auction.co.kr 1566-1369


2016북새통의겨울이야기_web_웹상세페이지_700.jpg
 

[신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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