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미술로 시대를 읽다, 특별전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

글 입력 2016.10.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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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 도시의 성장을 화폭에 담은 많은 그림들을 접해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기획한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이다.


포스터.jpg
 

 전시는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있다. ‘성문을 열다’, ‘사람들, 도시에 매혹되다’, ‘미술, 도시의 감성을 펼치다’, ‘도시, 근대에 눈뜨다‘로 이어지는 전시회는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과 그를 담은 여러 작품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적 교류가 활발해지던 18세기를 시작으로 도시가 발달하면서 조선이라는 사회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림으로 그 흔적들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구성.jpg
 
 
 가장 기대되는 파트는 두 번째 파트인 ‘사람들, 도시에 매혹되다’이다. 번화한 도시의 인간군상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익히 들어왔던 김홍도, 신윤복의 그림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대는 물론 지금까지 이름을 날리고 있는 화가들의 작품 속에 당시 사람들의 모습이 어떻게 녹아 있을지 궁금하다.


도시에 매혹되다.jpg
 

 또한 국제적 교류의 시대를 드러내는 전시인 만큼 중국의 1급 문화재인 <태평성시도>,<청명상하도>, 일본의 <낙중낙외도>를 비롯해 서화, 공예, 사진, 근대미술품 등 다양한 미술품들을 볼 수 있다.


성문을열다.jpg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성인 기준 5,000원의 관람료를 내고 볼 수 있다.


전시 상세 페이지.jpg
 


김마루.jpg
 

[김마루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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