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2016 [미디어아트, 서울 시립 미술관 전관]

유토피아도 디스토피아도 아닌, 기억이면서 노스탤지어이기도 한 내일의 가능성
글 입력 2016.10.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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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2016
-네리리 키르르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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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 해마다 열리는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서울시립미술관의 “포스트뮤지엄” 미션을 구현하는 동시대 미술 축제로,
미디어아트를 비롯하여 미디어의 개념을 연장하는 다양한 양태의 예술에 주목한다.
2000년 “미디어_시티 서울”이라는 명칭으로 개막한 후, 
미디어시티서울은 미디어아트와 기술의 중심지로서 서울의 모습을 반영하고 
서울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확장해왔다.

올해로 십오 년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 비엔날레는 
예술, 미디어, 기술에 새로운 전환점과 계기를 제공하고, 
한국의 작가들을 알리는 동시에 국제 미술계와 대화하며, 
예술과 문화를 향유하고 지지층을 넓혀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디어시티서울은 2016년 9회를 맞이하며, 서울시립미술관이 주최한다.





<전시 소개>

미디어시티서울 2016전쟁, 재난, 빈곤 등
원치 않는 유산을 어떻게 미래를 위한 기대감으로
전환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또 반도이자 섬인 한국의 지정학적 맥락 안에서,
변화를 배양하고 급진적 단절의 내러티브를 구사하는
동시대 예술가들의 상상력에 주목한다.
나아가 예술언어와 미디어가 매개하는 다양한 종류의 미래를 제안하면서,
유토피아도 디스토피아도 아닌,
기억이면서 노스탤지어이기도 한 내일의 가능성을 묻고자 한다.

전시 제목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는
상상 속 화성인의 말을 나타낸 것으로, 
시 「이십억 광년의 고독」에서 따왔다. 
이 제목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未來)’의 언어,
또는 미지의 것으로 남아있는 과거 또는 현재의 언어를 표현하고자 하는
미디어시티서울 2016의 기획을 담고 있다.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2016
-네리리 키르르 하리라-


일자: 2016.09.01-2016.11.20

시간: 화-금 10:00-20:00 |토, 일, 공휴일 10:00-19:00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밤 10시까지 연장개관 (서소문 본관 기준)

장소: 서울 시립 미술관 전관

티켓가격: 무료

주최: 서울 시립 미술관

관람등급: 없음




문의:  02-2124-8800

관련 홈페이지(http://mediacityseoul.kr)




<상세정보>


▷전시와 참여작가

총 50여 명/팀이 〈미디어시티서울〉 2016에 참여할 예정이며, 예년에 비해 젊은 작가들의 신작을 다수 선보인다. 이와 함께 3분의 1 수준에 그치던 여성 작가의 비율을 늘리고 아프리카와 중남미의 작가들에 주목함으로써, 동시대 미술의 경향을 조망하는 보다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미디어시티서울〉 2016은 전례 없이 서소문본관 외에도 북서울미술관, 남서울생활미술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등 서울시내 곳곳에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 전관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동시대 서울의 다양한 지역성을 반영하고 거대도시 속에서 소외된 여러 시민과의 접점을 모색하여, 서울의 도시적 환경을 반영하는 〈미디어시티서울〉만의 비엔날레 모델을 새롭게 제안한다. 역으로, 서울 외곽과 경기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동체 기반 예술이 공공을 매개하는 미디어와 만났을 때 열리는 새로운 지평을 서소문본관에서 실험하고자 한다.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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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아|〈잠〉, 2015, 비디오 설치, 반복, 가변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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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샤 니직|〈W 노래〉, 2016, HD 비디오, 사운드, 13분 4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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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마리아 구즈망 + 페드루 파이바|〈과일과 채소 썰기〉, 2016, 16mm 필름, 컬러, 사운드 없음, 1분 30초, 아르가우어 시립미술관과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 공동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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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마리아 구즈망 + 페드루 파이바|〈선지자의 말〉, 2011, 16mm 필름, 컬러, 사운드 없음, 2분 2초, 파리 프락 일 드 프랑스/르 플라토 제작, 케냐 라무 팜 오일 공장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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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나바로|〈무제(쌍둥이 빌딩)〉, 2011, 네온, 나무, 거울, 반투명 거울 외 혼합 매체, 각 147 x 147 x 19.5 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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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민|〈혹은〉, 2016, HD 비디오, 컬러, 사운드, 1분 30초/20초,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 커미션


▷ mediacity Seoul 2016 SNS 계정

네이버 tvcast : http://tvcast.naver.com/s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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