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소] 예술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Art&Sharing' ②

'피우다' 라는 단어는 'Art&Sharing'에서 어떤 모습으로 피어났을까요? 서울시 산하 비영리 민간 단체 'Art&Sharing'의 두 번째 문단소입니다!
글 입력 2016.09.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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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예술 체를 개합니다
: 'Art & Sharing'


아트앤쉐어링로고.png



문화예술의 가치를 기반으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는 ‘Art&Sharing'!

이들이 선보이는 문화예술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주저하지 않고 당장 이 글을 읽을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에는 ‘Art&Sharing'의 지난 프로젝트를 보면서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이들의 생생한 발자취를 따라 걸어볼 예정입니다!





‘Art&Sharing'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예술나눔 프로젝트가 되겠습니다. 예술나눔 프로젝트는 매년 상반기, 하반기마다 선보입니다. 프로젝트는 ’Art&Sharing' 안에 있는 공연예술/시각예술/예술교육/자유기획 팀별로 나뉘어서 진행됩니다. 이들은 반기마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하나의 키워드를 정하고 시작하는데, 네 개의 팀들은 키워드에 맞춰 저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예술 활동을 펼쳐나갑니다.

가장 최근에 있던 ‘Art&Sharing'의 예술나눔 프로젝트의 키워드는 ‘피우다’였습니다.(2016년 상반기) ‘피우다’라는 키워드 아래에서 각각의 팀은 ‘게으름 각?(예술교육)’, ‘너의 꾸밈없음과 꿈 많음을 사랑한다(시각예술)’, ‘프로젝트 “바람”(자유기획)’, ‘청춘제의(靑春祭儀)(공연예술)’이란 타이틀을 통해서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면 ‘청춘제의(靑春祭儀)(공연예술)’와 ‘프로젝트 “바람”(자유기획)’을 통해서 어떤 활동이었는지 보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16 상반기 공연예술: 청춘제의(靑春祭儀)

c청춘제의.jpg



0. Concept:

‘향을 피우다’


1. 일시 및 장소

일시: 2016. 07. 28(목) 19시
 장소: 성수역 3번 출구 복합문화공간 ‘두잉’


2. 기획의도

- 현실에 맞서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 청년 세대를 
제의 형식을 빌린 예술로 승화하고자 함
- 현대 사회에서 억압 받고 있는 청춘들의 삶을 재조명하여 
함께 공감, 위로하는 프로젝트


3. 프로젝트 구성

1) 사진전
- 청년들의 무표정한 모습을 나타낸 영상과 
청년세대의 일상을 나타낸 사진을 전시

2) 현대무용
- 억압된 일상을 무용으로 재해석하는 공연. 
컨템포러리 댄스 다크써클즈 ‘평범한 남자들’

3) 한국무용
- 앞선 단계에서 마주한 청년세대의 
고된 현실을 한국무용을 통해 청춘들의 슬픔을 승화시킴

4) 퍼포먼스
- 청년세대의 고민이 적힌 천을 세탁하는 행위를 통해 
그들의 고민과 아픔이 사라지기를 기원



<활동 사진>

청춘제의2.jpg
▲다양한 관객들과 함께하는 '청춘제의(靑春祭儀)' 프로젝트
청춘제의3.jpg
 ▲여러 청년의 무표정한 모습이 흑백사진으로 전시되어 있다.

청춘제의1.jpg


청춘이 청춘답지 못한 요즘,
청년들의 고민을 읽고 이해하면서 그들을 위로해주는 '청춘제의'! 
오늘날을 살아가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





2016 상반기 자유기획(더예술): 프로젝트 “바람”

아트앤쉐어링 시각예술 포스터.jpg



0. Concept

: ‘바람을 피우다’


1. 일시 및 장소

일시: 2016. 07. 24(일)
장소: 반포한강공원


2. 기획의도

- 일상에서 우리를 묶고 있는 사회적인 의무와 시선들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바람을 피워낼 수 있는 시간 제공
(여기서의 “바람”은 각자가 마음속으로 바라고 있는 소망과 일탈 행위를 의미)


3. 프로젝트 내용

- 최대한 다양한 계층의 많은 관객 참여를 위해
‘관객 참여형 야외 전시’로 진행

1) <찾다>
- 프레임을 통해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야외 전시
- 일상의 풍경 속에 예술을 끌어옴으로써 
같은 일상도 보는 관점에 따라 색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메시지 전달

2) <느끼다>
- 관객들이 역동적으로 참여하며 만드는 하나의 예술작품
- 관객들은 물감물총을 이용해 여러 사람들의 바람이 쓰인 흰 천 위에 물감을 쏨
- 이를 통해 관객들이 자신의 바람을 실현시키는 것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 제공

3) <피우다>
- 우리사회에서 암묵적으로 강요되는 삶의 방식 타파
- 인생을 의미하는 큰 판에 ‘나이에 따라 강요받는 것’(ex. 20살 대학진학)을 
의미하는 막대기들이 꽂혀있음 → 막대기들을 자신들이 원하는 위치(나이)로 옮겨봄
- “보편적인 바람직한 삶”이 아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고민해보는 계기 마련



<활동 사진>

아트앤쉐어링 시각예술1.jpg

아트앤쉐어링 시각예술2.jpg

아트앤쉐어링 시각예술3.jpg


일상이 예술로 되는 순간을
몸소 체험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전시를 통해서 
체험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일상 속
예술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란 주제 아래서 동안 강요되었던
삶의 압박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피우다'라는 키워드 아래에서 진행된 'Art&Sharing'의 2016년 상반기 시각예술, 자유기획 프로젝트를 만나보았습니다. 프로젝트 사진과 설명만 보았을 뿐인데도, 'Art&Sharing'의 예술과 나눔에 대한 열정이 여기까지 느껴지곤 합니다. 특히 주제가 '피우다'였기에, 이들의 예술 활동을 보고 있으면 '예술 꽃이 활짝 핀'것 같은 다채로움이 느껴집니다. 이들은 단순히 보고 느끼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참여하는 이들에게 생각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주기에 참여자들에게 프로젝트가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수 있게 해줍니다. 

예술이 나눔을 통해서 더욱 다채로워진다는 미덕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Art&Sharing'입니다. '피우다 프로젝트'(2016년 상반가) 말고도 'Art&Sharing'의 다양한 활동을 보고 싶다면!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가, 아트앤쉐어링->소식지 "ANStory"를 가면 그간 활동했던 문화예술 나눔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에피소드가 담겨진 PDF 파일로 다운로드해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도전은 2016년 하반기에도 계속됩니다. 'Art&Sharing'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기울인다면 더욱 다채로운 문화예술 나눔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Art&Sharing'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면?



*출처

-페이스북 'Art&Sharing' 페이지 



아트인사이트 태그.jpg
 
[이다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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