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한강, 인상주의, 빛, 환상적. 헬로아티스트展

글 입력 2016.08.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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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인상주의
빛, 환상적.
헬로 아티스트전


헬로 가로형 포스터-01.jpg

 
나, 인상주의, 전시, 사랑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알아가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러고자 노력하는 제 자신이 사랑스럽습니다. 그런 제가, 얼마 전. 최근에 저 스스로는 무척이나 사랑스럽다고 새삼스레 느끼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전에는 그저 '나는 이걸 좋아해!'라고 입으로만 말하던 것을, 이제는 제대로 알고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제 스스로가 스스로를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만들어 준 데에는 아트인사이트의 도움으로 갔던 2번의 모네전의 역할이 컸습니다. 첫번째 모네 전에서는 '모네'라는 작가의 전반을, 두번째 '모네전-인상주의의 날'에서는 모네 뿐 아니라 인상주의 전반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거든요.

이 전시 덕에 저는 산발적으로 알고있던 화가들을 '인상주의'라는 이름으로 묶을 수 있게 되었고, '인상주의'에 대해서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상주의라는 이름으로 묶인 화가들은 각자의 색채를 더욱 선명하게제 안에 남길 수 있었죠. 제가 사랑해 마지 않는 것들이, 그것도 '공부'라는 형식이 아니라 경험으로써 제 품안에 들어오는 경험은 황홀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행복했죠. 저는 이 경험으로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인상주의, 영상, 감동적.

그리고 여기, 헬로 아티스트전이 있습니다. 헬로 아티스트 전은 모네전을 열었던 본다빈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인데요! 모네전과 마찬가지로 음악과 영상이 함께하는 컨버전스 아트로 여러 인상주의 작가들의 그림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모네전 당시 영상에서, 관객이 그림을 최대한 인상깊고 아름답게 느낄 수 있게 하고자 하는 제작자들의 배려가 엿보여서 무척이나 감사했었는데요. 그렇기에 더더욱 이번 헬로 아티스트 전이 기대가 됩니다.

또한 모네전에서 인상주의 작가들의 그림까지도 보여주는 것에 지나지 않았던 '모네전-인상주의의 날'과 달리 이번 헬로 아티스트전은 그들의 삶까지도 조명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모네전만으로도 큰 감동을 받았었는데, 전 작가들의 삶까지 함께 다룬 헬로 아티스트전을 보면 또 어떤 인상을 받게 될지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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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인상주의, 환상적

세빛 둥둥섬, 세빛섬. 다양하게 불리는 이곳은 한강 위에 떠 있는 플로팅 형태의 건물을 말하는데요! 그 모습이 마치 섬과 같아 세빛섬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얼마 전 제가 직접가서 찍은 사진인데요. 사진엔 두개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채빛, 가빛, 솔빛 총 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빛섬은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이번 헬로아티스트전은 이 중 솔빛섬에서 이뤄진다고 합니다! 게다가 전시시간도 밤 10시반까지라고 하니, 아름다운 한강 야경과 함께 인상주의를 느낄 수 있는거죠. 말만 들어도 너무 매력적이지 않나요?


한강, 차, 인상주의, 힐링.

게다가 이번 전시는 캐주얼 카페 전시로, 갤러리와 카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향긋한 차와 함께하는 인상주의, 한강, 그리고 빛의향연. 색다른 경험이 될 거라는 것은 분명하게 장담드릴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테마 중 하나가 '마음챙김'이라고 하던데, 온갖 힐링요소는 모두 모여있는 이 곳은 '마음을 챙기기'에 가장 적절한 장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마음을 치유하고, 또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게 될 그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아래는 상세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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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정 (1).jpg
 

[권희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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