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호안미로, 당신처럼 순수해질래요!
유쾌하고 재밌는 동심 가득한 전시회 -
글 입력 2016.07.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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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중인 호안미로 특별전 -입구부터 찬란히 아름다운 호안미로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혹은 흑과백단순하고 간결한 그의 표현하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결코 단순하지않았다.결코 간결하지않았다....전시회를 보러 가기 전 -꿈을 그리는 화가 라는 타이틀에 궁금증이 많았다.호안미로를 왜? 꿈을 그린 화가라고 하였을까.전시회를 보는 내내 그타이틀은 호안미로에게 딱 이라는 것을 느꼈다.그의 작품에는 무제가 많다.그냥 봐선 제목이 있어도 뭘 표현하고 싶은지 모를지경인데!하지만 편안한 눈으로 아이의 시각으로, 동심의 눈으로 바라보면이토록 재밌는 작품이 없을거같다호안미로 특유의 상형화된그림과 색체표현이이 그림은.. 치료목적으로도 쓰이겠다!싶었다.보고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즐거워지는 그림.나는 혼자, 일요일 아침에,로마네스크 미술관에 방문하고는 했다.. 이는 나를 동요시켰다.그 곳에서 나는 당신이 알고 있는,카탈루냐의 프레스코화를 모사한 로마네스크 프레스코화뿐만 아니라선사시대 동굴을 재현한 전시실도 있었다.그리고 나는 아직도 이를 잊지 않았다.디테일을 빼 놓을 수 없는 그림들!우와! 호안미로 작품 중 핑크색은 처음봐!라며 관찰하고 봤던 작품단순한 선에서 색감에서 저렇게 신선한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물감을 꾸덕하게 뭉쳐놓기도하고 물처럼 흘러내리게 하기도 하고물감이라는 재료 하나만으로도 다양하고 재밌게 표현한 호안미로호안미로 , 유명하 작품 중 하나!이 작품 앞에서 한참을 서있었다.무제라서 더 멋진 이그림은호안미로가 지중해의 밤하늘의 별을 표현 한 그림이다.파란바다와 같은 배경에 형상된 그림의 노란색과뭔지모를 끌림에 한참을 재미있게 들여다본 그림.
전시회를 보고 나와 친구와 동심에 빠졌다며호호하하 청계천을 걸었어요!호안미로처럼 세상을 바라 보고 표현 할 수 있으면 너무 행복할 거 같다며!순수하고 유쾌한 그의 시선처럼저희도 세상을 조금 더 재미있게 바라보고 살자고 다짐했는데요!모두에게 호안미로가 전해주고 싶은 가장 큰 교훈은 그게 아닐까요?감사합니다.[홍솔희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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